아홉 가지 열매로 살고 행하는 성령 인생 (갈라디아서 5:16~26)

📖 갈라디아서 5:16~26시즌II_신약갈라디아서-2

설교 요약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 크기로 비어 있기에 끊임없이 채움을 욕구한다. 이 욕구가 육체와 밀착될 때 세상 것을 바라며 정욕과 탐심이 싹튼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봄으로써 우리는 육체와 분리되어 마음이 그리스도로 옷 입게 된다. 이로써 몸은 성령이 주체가 되어 살아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성령으로 행함이다. 성령으로 사는 것과 행하는 것의 구분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통해 명확해진다.

성령으로 사는 것: 사랑, 희락, 화평

성령으로 사는 것은 내면의 존재 차원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첫째, 사랑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생겨나는 사랑이며, 내 몸보다 하나님을 우선시하는 것이다. 둘째, 희락은 하나님을 소망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기쁨으로, 세상 형편과 상관없이 하나님으로 채워질 때 온다. 셋째, 화평은 하나님이 마음의 가장 높은 우선순위로 유지되는 상태이며, 세상 것에 대한 바람을 십자가에서 죽일 때 가능하다. 이 세 가지는 마음과 연관된 생명, 즉 존재의 차원에서 성령으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성령으로 행하는 것: 오래 참음

성령으로 사는 영역이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오래 참음이 필수적이다. 이는 십자가를 붙잡는 시간을 의미하며, 육체적 감각으로 접하는 세상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십자가에서 죽은 자의 자아의식을 유지하는 것이다. 오래 참음은 사랑, 희락, 화평이라는 생명의 영역을 보존하고, 성령으로 행함의 길을 열어준다. 십자가를 의식하지 않으면 마음은 저절로 육체에 붙어버려 성령으로 사는 생명이 끊어지기 때문이다.

이웃 사랑의 실천: 자비, 양선, 충성

오래 참음을 넘어 눈앞의 상대를 향한 태도로 나타나는 성령의 열매는 이웃 사랑의 영역이다. 자비는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를 있게 하신 하나님의 주권에 마음을 얹는 것이다. 양선은 자비를 넘어 구체적으로 타인에게 유익을 주는 것으로, 성령께서 일깨워주시는 대로 말과 행동으로 선을 베푸는 것이다. 충성은 헬라어 '피스티스'(믿음)에서 유래하며, 사람을 향해 자비와 양선을 일관되게 베푸는 신뢰를 의미한다. 누구에게든 차별 없이 하나님의 주권으로 어루만지며 선을 베푸는 것이다.

관계 속에서의 성령의 열매: 온유와 절제

성령의 열매 중 온유는 타인이 나에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나님의 주권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정하고 부드럽고 따뜻하게 받아들이는 태도이다. 이는 하나님의 온유함에 반대되는 바로의 완악함이나 이스라엘 백성의 목이 곧은 태도와 대비된다. 마지막으로 절제는 앞선 여덟 가지 열매가 가장 적절하게 나타날 때 유지되는 상태이다. 때로는 화를 내는 것이 자비와 양선, 온유일 수 있으며, 성령께서 허락하신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적절하게 나타나는 것이 절제이다. 율법적으로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사는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맺히는 열매이다.

성령 인생의 시작

성령으로 사는 것(사랑, 희락, 화평)은 내면의 존재 차원에서, 성령으로 행하는 것(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은 삶의 현장에서 나타난다. 이 모든 열매는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으로서 육체와 함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을 때 가능하다. 결코 나의 인격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와의 연합 안에서 성령께서 맺으시는 열매이다. 십자가를 지속적으로 바라봄으로써 성령으로 살고 행하는 성령 인생을 시작해야 한다.

본문 도입부

<아홉 가지 열매로 살고 행하는 성령 인생>의 줄거리 :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성령으로 사는 것과 성령으로 행하는 것이 어떻게 구분이 된다는 뜻일까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통해서 살기와 행하기의 구분되는 내용을 알아봅니다. 성령은 살아계신 인격이시면서 동시에 우리에게는 일상의 삶의 원리가 되십니다. 먹고 자고 가정에서 직장에서 하는 모든 일이 성령으로 살고 성령으로 행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아홉 가지 열매로 살고 행하는 성령 인생 갈라디아서 5장 16절부터 26절까지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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