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들의 영’을 받고 못 받고의 차이 (갈라디아서 4:1~11)

📖 갈라디아서 4:1~11시즌II_신약갈라디아서-2

설교 요약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권세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은 그 아들의 영을 받았을 때 비로소 가능한 일입니다. 이는 단순히 입술로 부르는 것을 넘어, 하나님과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 맺어졌음을 뜻합니다. 예수님의 영이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졌기에 가능한 일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확증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른다고 해서 모두가 아들의 영을 받은 것은 아니며, 종교적 습관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정한 아들의 영은 예수님과 같은 위치에 서게 하여,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합니다.

초등학문의 굴레에서 해방

우리가 어렸을 때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서 종노릇 했다는 것은, 인간 스스로 주체가 되어 지식을 추구하는 모든 노력을 의미합니다. 이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적 탐구나 율법 준수와 같이, 인간 중심의 지식 추구 행위를 포함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된 자들은 이러한 초등학문의 굴레에서 해방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임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것만이 영광의 하나님을 보고 그 뜻과 계획을 받아들이는 유일한 길입니다.

하나님의 주체성 안으로 들어감

초등학문에 종노릇하는 것과 반대되는 상태는 바로 하나님의 주체성이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체성은 뜻과 계획, 그리고 말씀으로 표현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주체성을 받아들이는 자는 스스로 주체가 되어 지식을 추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하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지식과 생각을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됨의 모습이며, 스스로 주체가 되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아들의 명분과 예수님의 특징

하나님은 아들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그 아들의 영을 보내주십니다. 예수님의 영을 받으면 예수님과 똑같은 특징이 우리에게서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었던 것처럼, 아들의 위치에 선 사람들도 아버지께 받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이는 스스로 주체가 되는 것과는 정반대의 모습이며, 아버지의 지식을 받아들이는 삶을 살아갑니다.

양자의 영과 본래의 아들 됨

우리는 성령을 받아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없는 상태였기에 '양자의 영'을 받았다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아들의 영이신 성령을 받으면, 내가 그저 양자가 된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아들이 아니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아담이 창조되기 이전부터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는 이미 아들이었음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유업을 받는 자로서의 삶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곧 유업을 받는 자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것이 곧 내 것이라는 마음의 느낌이 자연스럽게 생겨납니다.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다면, 이 세상의 진로나 취업 문제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는 것처럼 앞날에 대한 걱정이 생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로서, 세상일에 대해 스스로 걱정하거나 염려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앞서 계획하고 계심을 믿으며 살아갑니다.

아버지의 주체성 안에서 총력 기울임

그 아들의 영을 받은 사람이 주체적으로 하는 일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을 내 마음의 좋으심과 존재감에 대해 일등 자리에 모시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주체성이 표현되는 방식으로 살아가며, 예수님 안에서 아버지만을 좋아하는 일에 집중합니다. 이는 세상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 결정된, 끊을 수 없는 관계임을 깨닫는 자들의 특징입니다.

본문 도입부

<‘그 아들의 영’을 받고 못 받고의 차이>의 줄거리 : 누가 감히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향하여 아빠! 아버지! 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까. 그냥 보통 사람을 아버님! 이라고 부르는 일도 내 인생을 다 걸고 결혼함으로써 시아버지나 장인어른이 되는 분을 향해 쓸 수 있는 호칭입니다. ‘그 아들의 영’을 받아야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아빠! 라고 부른다는 것은 아들의 영을 받아야만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거를 통해 하나님의 아들 되었음이 확증되어야 진정한 의미가 있는 일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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