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사도를 찾아라 (고전12:27~31)

📖 고전12:27~31시즌I_신약고린도전서-1

설교 요약

사도의 부재와 질문

오늘날 교회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사도의 부재입니다. 성경은 사도를 교회의 중요한 직분으로 언급하지만, 현대 교회에서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는 사도로 부름받은 이들이 스스로 사도의 정체성을 갖지 못하고, 그로 인해 사도로서의 영성과 권세가 발현되지 못하는 현실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질문하게 합니다. 사도의 정체성을 파악하는 것이 한국 교회의 미래를 밝히는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직분의 본질과 성령의 통로

교회의 직분은 단순히 조직 운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성령님의 흘러가시는 통로였습니다. 성령께서 교회를 통일되게 이끌어가실 때 필요하기에 직분이 창출되었습니다. 마치 샘에서 물이 흘러 수로가 만들어지듯, 성령의 나타나심과 직분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는 성령의 흐름과 무관하게 조직 구성을 위해 직분을 활용하며, 이는 교회의 생명력을 사라지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과거 집사의 직분이 성령 충만함과 칭찬받는 자들에게 주어졌던 것과 대조적입니다.

사도의 핵심 정체성: 보내어짐

사도라는 말은 '보냄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다른 직분과 은사자들이 교회 안에 머물러 성령의 통로가 되는 것과 달리, 사도는 교회로부터 보내어지는 자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사도라 칭하셨다'는 것은 그들을 보내기 위함이었고, 안디옥 교회가 바나바와 바울을 따로 세워 보낸 것 역시 사도로서의 파송이었습니다. 사도의 정체성을 이루는 핵심은 바로 이 '보내어짐'에 있습니다.

불신앙 세계로의 파송

사도들은 신앙의 황무지, 즉 불신앙의 세계로 보내어졌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승천하신 주님을 따라 마음은 하늘에 두고 몸만 이 땅에 남겨진 채, 예수 믿는 사람이 없는 불신앙의 세계로 보냄을 받은 것처럼 말입니다. 안디옥 교회가 바울과 바나바를 소아시아의 영적 황무지로 보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도들은 기존 교회 안에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보냄을 받아 교회를 세우는 자들이었습니다.

이 시대의 사도: 개척교회 목회자

가톨릭의 교황이 사도권을 계승한다고 주장하지만, 진정한 사도는 불신앙 세계로 나가 교회를 세우는 자입니다. 이 시대의 사도는 불신앙 세계를 찾아 떠난 선교사님들이나, 맨땅에 헤딩하며 교회를 개척하는 분들입니다. 이미 세상 가치 기준에 물든 대형 교회에서는 한국 교회를 살릴 힘이 나올 수 없습니다. 교회 안에 묻혀 사는 것이 아니라, 불신앙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존재 의미를 갖는 사도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사도성의 회복과 한국 교회의 미래

개척교회 목회자들은 스스로를 이 시대의 사도로 인식해야 합니다. 장사가 되지 않아도 교회를 붙들고 있는 것은 비즈니스가 아닌, 보냄을 받은 사도이기 때문입니다.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난 바울처럼, 십자가를 붙들고 성경을 보고 기도하며 하늘나라에 마음을 정착시키는 과정을 통해 사도성을 확립해야 합니다. 개척교회 목회자들이 사도성을 회복할 때, 한국 교회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당신들이 바로 이 시대의 사도입니다!

본문 도입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왜 오늘 날에는 사도가 없을까요? 열 두 사도처럼 예수님을 지상에서 직접 뵙지 못했어도 바울과 바나바는 사도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사도가 없다는 것은 참 이상합니다. 그래서 한 번 이 시대의 사도를 찾아 나서봅니다. 성경이 말하는 사도됨의 정체성의 핵심을 손에 쥐면 아마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가 살기 위해서는 선지자와 교사 등의 직분만으로는 안됩니다. 사도를 찾아 한국교회의 미래를 밝혀야 하겠습니다. 이 시대의 사도를 찾아라 (고전12:27~31)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29.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30.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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