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 전문가와 성도의 자존심 (고린도전서 6:1~11)

📖 고린도전서 6:1~11시즌II_신약고린도전서-2

설교 요약

세상 법정으로 가는 성도의 비굴함

사도 바울은 성도 간의 다툼을 세상 법정으로 가져가는 행위를 성도의 거룩한 자존심을 버리는 비굴함으로 규정합니다. 이는 살아계신 조물주 하나님보다 세상일 전문가를 먼저 찾는 것과 같으며, 영적으로 부패한 상태임을 단언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음행, 우상 숭배 등과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게 하는 심각한 죄악과 동일시됩니다.

하늘을 향한 잘못, 단절된 연결

성도 간의 다툼을 세상 법정으로 가져가는 것은 앞서 언급된 악행들과 달리, 하늘 쪽을 향한 잘못입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연결이 끊어진 상태를 방치함으로써 발생하며, 마음 안으로 세상 것이 들어와 부패한 결과로 나타납니다. 땅의 것을 마음에 담고 방치한 잘못이 땅을 향한 것이라면, 하늘과의 연결이 끊어진 상태를 방치한 것은 하늘을 향한 잘못입니다.

세상 판단자의 자격, 하나님의 주권

성도는 세상을 판단할 권세를 가진 자들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모든 사람이 심판대 앞에 설 때 드러날 것입니다. 성도의 삶이 기준이 되어 일반인들의 삶이 죄악 되었음으로 판결이 내려질 것입니다. 성도가 이 세상의 재판관이 된다는 것은, 세상 법정으로 가는 성도 간의 다툼이 재판관들끼리 다투는 것과 같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세상 전문가 앞에서 무릎 꿇는 것은 성도의 자존심을 버리는 행위입니다.

천사보다 큰 의로움, 성도의 특별함

성도는 육체를 입고 살면서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섬기기에,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믿음을 **“너는 내 마음에 든다”**고 하시며 의롭게 여기십니다. 이는 처음부터 하나님을 직접 뵈었던 천사보다 더 큰 의로움입니다. 성도는 이러한 특별한 위치에 있기에, 세상의 전문가들을 경히 여길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전문가도 그를 지으신 조물주의 전문성을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를 만나는 올바른 과정

성도는 전문가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조물주 하나님을 먼저 기억하고, 그분만이 유일한 기쁨이심을 인정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마음이 문제에 장악되지 않고 십자가에서 죽음으로써 하늘로 올라가야 합니다. 그렇게 마음의 평정을 찾은 후에야 하나님께서 전문가를 통해 해결하라는 뜻을 주실 때 비로소 전문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성도의 자존심, 구원과 직결

문제 앞에서 세상 전문가를 먼저 찾는 것은 자기의 구원을 버리는 것과 똑같습니다. 이는 아버지의 처를 취하는 악행과 동일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전문가를 포함한 세상은 성도의 삶을 기준으로 판단받을 자들이기에, 그들 앞에서 무릎 꿇는 것은 성도의 자존심으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성도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을 버리지 않고 구원을 지키는 것입니다.

궁극적 전문가, 살아계신 하나님

어떤 분야의 문제가 생기더라도 궁극적인 전문가는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어떤 문제의 해결도 하나님보다 더 큰 기쁨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문제가 생겼을 때 하나님의 조물주 되심과 주권자 되심을 먼저 기억하고 십자가를 붙잡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전문가 앞에서 성도의 자존심을 지키는 삶은 은혜롭고 복됩니다.

본문 도입부

고린도전서 6장 1절부터 11절까지 너희 중에 누가 다른 이와 더불어 다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고발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느냐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일이랴 그런즉 너희가 세상 사건이 있을 때에 교회에서 경히 여김을 받는 자들을 세우느냐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 너희 가운데 그 형제간의 일을 판단할 만한 지혜 있는 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 형제가 형제와 더불어 고발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그는 너희 형제로다 오늘 말씀 중심으로 <세상일 전문가와 성도의 자존심>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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