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게 교회를 다시 하자 (고린도전서 12:12~31)

📖 고린도전서 12:12~31시즌II_신약고린도전서-2

설교 요약

진짜 교회의 모습은 어디에 있는가?

오늘날 '교회'라고 불리는 현상이 사도 바울이 말하는 진짜 교회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기에, 우리는 조심스럽게 교회를 다시 하자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교회를 다시 하자'는 표현은 우리의 힘으로 세울 수 없기에 굳이 사용된 것입니다. 교회는 오직 주님이 세우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 천사들이 간절히 바라는 진짜 교회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바를 하자는 의미입니다.

영들 분별함: 거짓 지도자를 가려내는 은사

영들 분별함은 사람의 영이 하나님께 속했는지 사탄에게 속했는지를 꿰뚫어 보는 은사입니다. 특히 하나님과 예수님의 이름을 입으로만 부르면서 마음으로는 아무 관계가 없는, 즉 귀신에게 이끌리는 상태를 가려내는 데 중요합니다. 이 은사는 주로 말씀을 전하는 지도자에게 적용되며, 예수님의 진짜 교회로부터 거짓 지도자를 잘라내고자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현재 교회라고 불리는 조직에서 지도자라 불리는 이들 중 몇이나 하나님께 속한 자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교회를 다시 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몸과 지체: 진짜 교회의 유기적 연합

진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교인들은 각기 다른 지체입니다. 이상적인 교회에서는 한 지체가 고통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합니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진짜 교회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러한 모습이 드물며, 사람들이 모이면 우열을 다투고 경쟁하는 세상과 같은 흐름이 교회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는 교회가 하나님의 있음과 좋음보다 사람들의 있음을 먼저 의식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연결: 그리스도 연쇄 과정의 중요성

교회의 문제는 마음이 그리스도 연쇄 과정이라는 중추신경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 연결되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몸은 모여도 마음은 제각기 다른 관심사를 가질 때 교회가 아닙니다. 모임의 목적은 십자가 복음을 말씀으로 나누어 십자가 사건을 지금의 사건으로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이면, 하나님의 있음과 좋음보다 사람을 먼저 신경 쓰게 되어 세상 모임과 똑같아지고 경쟁이 교회를 지배하게 됩니다.

온라인 시대와 교회의 재정의

온라인 시대와 팬데믹 상황은 예배당에 모이지 않아도 구원과 믿음이 유지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모임의 궁극적 목적은 십자가 사건을 마음에서 활성화하는 것이며, 이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몸의 모임을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마음이 예수님의 그리스도 연쇄 과정 안으로 들어가는 일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임은 그저 인간 집단이 되어버리고, 귀신에게 이끌리는 모임이 될 수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교회를 다시 세우는 길

교회를 세우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주님이 기대하시는 교회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죽으면 죽으리라 마음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것뿐입니다. 끊임없이 경계심을 풀지 않고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확인하며 영의 상태를 분별해야 합니다. 몸이 모이는 것보다 마음이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체질이 될 때, 성령의 은사가 나타나 서로를 도울 수 있습니다. 각자의 처소에서 십자가 생활화가 체질이 되도록 날마다 순간마다 경계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우리가 조심스럽게 교회를 다시 하는 길입니다.

본문 도입부

고린도전서 12장 12절부터 31절까지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조심스럽게 교회를 다시 하자>라는 제목의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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