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은혜받기의 달인 (고후6:1~13)
설교 요약
은혜의 부자 되기
우리는 돈이나 출세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은혜로 삽니다. 하나님은 태평양 바닷물보다 더 많은 은혜를 쏟아붓고 계시지만, 많은 이들이 그 은혜를 헛되이 받습니다. 은혜를 헛되이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은혜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은혜의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쏟아지는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입니다.
은혜의 참된 의미
사업의 성공, 건강 회복, 출세 등은 은혜 자체가 아니라, 진짜 은혜를 제대로 받았을 때 부차적으로 따라오는 하나님의 섭리적인 뜻과 계획입니다. 병 고침이나 능력 행하심도 진짜 은혜를 주기 위한 미끼일 뿐입니다. 사도 바울이 겪었던 환난과 고난 역시 은혜를 받지 못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은혜받기의 달인이었기에 그 은혜를 전하기 위해 감수한 것입니다. 감동적인 예화나 문학적인 감수성으로 인한 눈물은 은혜가 아닙니다.
받아들여짐으로서의 은혜
성경에서 말하는 '은혜'는 헬라어 '카리스'가 아니라, **'받아들여질 수 있는 때'**를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나를 받아들일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 것, 그리고 그 가능성에 맞춰 실제로 받아들여진 것, 이것이 구원이며 이것이 은혜입니다. 돈이나 건강, 지위와 같은 상태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는 것이 진정한 은혜입니다. 많은 이들이 하나님 이름으로 기도하면서도 돈, 승진, 건강 등 세상적인 상태를 구하며 은혜를 헛되이 받고 있습니다.
십자가 생활화의 중요성
우리가 지금 하나님께 받아들여질 수 있게 된 이유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생활화할 때 비로소 하나님께 받아들여집니다. 우리의 마음은 세상의 것들에 의해 쉽게 선점되므로, 십자가를 과일칼 삼아 육체에 근거된 삶의 모든 껍데기를 깎아내고 마음 알맹이만 남겨야 합니다. 이 상태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영성이며, 이 상태만이 하나님께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생활화하지 않고 단순히 하나님을 부르는 것은 종교성에 불과하며, 은혜를 헛되이 받는 길입니다.
착각에서 벗어나기
주기도문조차도 은혜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우리가 따라 하면 되는 줄 알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모든 말씀은 주님을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말씀을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연합할 때 말씀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처럼 신앙생활의 근본적인 ABC가 잘못되어 은혜를 헛되이 받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생활화하여 육체에 근거된 삶의 껍데기를 벗겨내고 마음 알맹이만 남겨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는 것이 구원입니다.
세상 가치를 이기는 은혜
하나님께 받아들여져 구원의 상태에 이르면, 돈을 많이 벌거나 형통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가 주는 모든 상황을 초월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내 아버지로 모신 자는 세상의 어떤 가치보다 월등한 위치에 서야 합니다. 환난, 궁핍, 고난 속에서도 깨끗함, 지식, 오래 참음, 자비함, 거짓 없는 사랑, 성령의 감화 등을 지킬 수 있는 것이 은혜받음의 증표입니다. 세상의 것을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가치를 이기는 것에서 은혜받음의 증표가 나타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돈이나 지위에도 빠지지 않고 은혜받기의 달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은혜를 헛되이 받는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 ❓십자가를 생활화한다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나요?
- ❓세상 가치를 이긴다는 것은 물질적인 성공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 ❓주기도문으로 은혜를 받지 못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 ❓하나님께 받아들여진다는 것과 구원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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