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벅찬 자랑 좀 실컷 하며 살다 죽자 (고린도후서 10:12~18)
설교 요약
자랑의 본질: 주 안에서의 자랑
인간은 자랑거리가 있어야 신이 나서 살 수 있다. 그러나 그 자랑거리가 무엇이냐가 중요하다. 퇴색하지 않는 자랑거리를 가지려면 주 안으로 들어가야만 한다. 이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과정에서 인간 세상에서 훌륭하다고 여겨지는 모든 것과의 단절이 일어난다. 세상의 기준에 따른 자랑은 헛된 믿음이고 거짓 믿음이다.
자랑의 대상: 하나님만이 유일한 자랑
주 안으로 들어가면 마음이 연결되는 대상은 오직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뿐이다. 십자가로 모든 것이 끊어졌기에 눈에 보이는 것을 자랑할 수 없다. 100억 로또에 당첨되어도 마음은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기에 자랑할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다. 따라서 주 안에서 자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자랑하라는 말과 동의어이다.
하나님을 아는 것 vs.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가슴 벅차게 하나님을 자랑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는 것과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아는 것은 전혀 다르다. 마치 대기업 회장에 대해 잘 아는 것과 그 회장과 개인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다른 것처럼 말이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날마다 얼굴을 마주하며 교제하는 사이를 의미한다.
진정한 자랑: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아는 것
예레미야서에서 지혜, 용맹, 부함을 자랑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아는 것을 자랑하라고 한 것은 바로 이 맥락이다.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알 때, 100억 로또나 자녀의 명문대 입학 같은 세상적인 자랑거리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하나님의 자랑거리 되심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면, 하나님에 대해 많이 알아도 가슴 벅찬 자랑이 생기지 않는다.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
18절 말씀처럼, 옳다 인정받는 자는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이다. 주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알면서 가슴 벅차오르는 자랑거리로 삼을 때 칭찬하신다. 세상 사람들은 마귀의 자손으로서 세상의 자랑거리를 두고 경쟁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안으로 들어감으로써 아버지 하나님을 자랑거리로 삼을 수 있다. 예수님은 우리가 이러한 사람들이 되게 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헛된 믿음과 거짓 믿음의 증상
교회 안에서 큰 예배당이나 많은 교인 수, 사업의 성공, 자녀의 형통 등을 자랑거리로 삼는 것은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증거이다. 세상 자랑거리가 많을수록 하나님이 축복해주셨다는 증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예수님 안에 들어가면 세상의 것들은 자랑거리의 자격을 박탈당한다. 여전히 세상 것이 자랑거리로 느껴진다면,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는 헛된 믿음이거나 거짓 믿음일 수 있다.
유일한 자랑, 하나님을 향한 외통수 길
예수님 안에 들어가면 하나님을 향해서만 외통수 길이 열린다. 이 길을 짊어지고 다닐 때 자꾸 하나님을 더 알게 되고, 결국 세상의 대상들이 아무런 자랑거리로 느껴지지 않게 된다. 이렇게 하나님을 알게 되는 순간,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이 탄생한다. 남은 삶을 유일한 자랑거리이신 하나님을 실컷 마음껏 자랑하며 살다 죽을 수 있기를 바란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사도 바울이 자랑을 언급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진정한 자랑거리는 무엇이며, 어떻게 얻을 수 있나요?
-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요?
- ❓세상적인 자랑거리가 우리 신앙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 ❓주님께서 칭찬하시는 자가 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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