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서 (고린도후서 12:11~21)
설교 요약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서'의 의미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사도직을 변호하며, 진정한 사도의 모습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서' 말하는 데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곧 하나님과 자신의 마음 사이에 세상이 끼어들지 않는 상태를 의미하며, 이러한 상태에서는 자기 변명이나 변호가 사라집니다. 예수님께서 재판받으실 때 변명하지 않으셨던 것처럼, 하나님 앞에 바로 선 사람은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자녀, 건강, 돈 등 어떤 문제로 고민하더라도 십자가를 통해 자신을 죽이고 마치 그 문제가 없는 사람처럼 하나님을 대할 때, 우리는 비로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이 상태는 성경의 모든 은혜의 약속이 실현되는 근거가 됩니다.
사도의 표: 참음, 표적, 기사, 능력
사도 바울은 자신이 사도로서 행한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고린도 교인들에게 제시합니다. 이는 비단 사도만의 표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모든 성도에게 나타나야 할 특징입니다. 특히 '참음'은 세상의 상황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십자가를 붙잡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서'의 상태를 이루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이 간격을 통해 하나님의 기운이 우리의 생각과 말, 행동으로 나타날 때 비로소 표적, 기사, 능력이 발현됩니다.
표적, 기사, 능력의 현대적 이해
사도 바울 시대의 표적, 기사, 능력은 병 고침이나 귀신 축출 등 직접적인 기적의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의학의 발전과 시대적 상황의 변화로 인해 현대에는 그 양상이 달라졌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기적 경험도 가능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가장 중요한 표적은 인격적인 변화입니다. 세상의 유혹에 빠져 죽음을 두려워하며 세상을 좋아하게 되는 것은 귀신의 역사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살 때 이러한 죄악된 체질에서 벗어나 세상 사람들 앞에서 더는 거짓으로 유익을 추구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거짓 사도와 진정한 사도의 대조
거짓 사도들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거짓 증명서를 내세우며 자신의 유익을 취했습니다. 이는 세상 모든 사람들의 보편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서'의 사람은 이러한 세상적인 유익 추구에서 벗어납니다. 사람들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으며, 오직 타인의 영혼의 유익만을 위하는 삶, 이것이 바로 사도 바울이 말하는 진정한 표적과 기사와 능력입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 복음의 핵심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서'의 삶으로의 전환
우리의 삶의 모토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서'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 밖에서 세상 앞에서' 살던 삶을 십자가로 죽이고, 보냄 받은 자로서의 표가 나타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세상 모든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귀신이 쫓겨나간 증거로 나타나는 이러한 변화는, 우리가 하나님의 언어 체계 안에서 살아갈 때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되는 은혜입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서' 말한다고 할 때,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 ❓현대를 살아가는 성도에게 '참음'은 어떤 의미이며, 어떻게 실천할 수 있나요?
- ❓사도 바울 시대의 '표적, 기사, 능력'과 현대의 '표적, 기사, 능력'은 어떻게 다른가요?
-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살 때 나타나는 인격적인 변화는 무엇인가요?
- ❓거짓 사도들의 특징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앞에서'의 사도의 특징은 어떻게 구별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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