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받을 때 하나님께 책임 돌릴 자격 (고린도후서 1:12~24)

📖 고린도후서 1:12~24시즌II_신약고린도후서-2

설교 요약

비난의 근거와 사도 바울의 입장

사도 바울은 거짓 사도들에 의해 현혹된 고린도 교인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 비난의 핵심은 그의 여행 계획 변경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진짜 사도라면 중요한 전도 계획을 쉽게 바꿀 수 없다는 논리였습니다. 이는 그의 사도권 자체에 대한 의심으로 이어졌고, 이는 곧 그가 전한 복음의 무효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이에 대해 사도 바울은 자신의 변호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복음 안에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이 취한 태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즉, 삶의 현장에서 복음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취할 때 비난받을 수도 있지만, 복음에 대한 올바른 태도라면 비난받든 칭찬받든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예'와 '아니라'의 의미와 하나님의 미쁘심

사도 바울은 자신의 계획 변경이 '육체를 따라 계획하여 예 예 하면서 아니라 아니라 하는 일'이 아니라고 단언합니다. 이는 단순히 말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만나는 미쁘신 하나님께 대한 무조건적인 순종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미쁘심, 즉 신실함과 정직함을 조금도 의심할 필요가 없는 하나님 앞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단 한 번도 거절한 적이 없었습니다. 마음이 십자가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 세상에 대해 죽고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살아날 때 비로소 하나님을 만날 준비가 되는데, 이때 하나님의 뜻에 대해 '아니라'라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예'만 되셨기에,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예'만 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계획 변경의 이면: 하나님의 주권과 목적

사도 바울의 첫 번째 여행 계획은 고린도 교인들을 만나 기쁨을 기대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고린도 교회의 분열 소식을 듣고 하나님께서는 계획을 변경하셨습니다. 이는 사도 바울이 자의로 계획을 바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 안에서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첫 번째 계획은 복음 생활화된 성도와의 만남이 주는 기쁨을 보여주기 위함이었고, 두 번째 계획은 분열된 고린도 교인들을 다시 복음 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작업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평가하거나 의심할 수 없었으며,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한 주권자이심을 드러냈습니다.

십자가 생활화와 자랑의 의미

고린도 교인들이 십자가 생활화를 했다면 사도 바울의 계획 변경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사도 바울의 사도권을 의심하며 자신들의 수준에서 이해하려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모든 말과 행동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만난 미쁘신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말합니다. 십자가를 생활화하는 삶 속에서 사람이나 편지가 아닌 십자가 예수님과의 일대일 만남으로 몰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예수님의 재림 때, 사도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을 듣고 생명의 부활을 받은 자들을 보며 자랑스러워할 것이고, 그들 또한 사도 바울을 통해 십자가 복음을 듣지 못했다면 생명의 부활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 말하며 그를 자랑할 것입니다.

비난과 칭찬으로부터의 자유

살면서 받는 모든 비난에 대해 하나님의 미쁘심과 정직하심에 책임을 돌릴 수 있는 자격은 그리스도 예수 안으로 들어가 하나님에 대하여 '예스맨'이 되는 것에서 옵니다. 세상에서 기쁨을 찾지 않고 하나님의 존재감을 먼저 의식할 때, 우리에게 떠오르는 생각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 생각대로 살아갈 때 사람들이 비난한다면, 우리는 모든 책임을 하나님께 돌릴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칭찬받을 때도 자만하지 않고 하나님의 공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비난에는 하나님께로 책임을 돌리고, 칭찬에는 하나님의 공으로 돌림으로써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본문 도입부

비난받을 때 하나님께 책임 돌릴 자격 고린도후서 1장 12절부터 24절까지 내가 이 확신을 가지고 너희로 두 번 은혜를 얻게 하기 위하여 먼저 너희에게 이르렀다가 너희를 지나 마게도냐로 갔다가 다시 마게도냐에서 너희에게 가서 너희의 도움으로 유대로 가기를 계획하였으니 이렇게 계획할 때에 어찌 경솔히 하였으리요 혹 계획하기를 육체를 따라 계획하여 예 예 하면서 아니라 아니라 하는 일이 내게 있겠느냐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셨으니 그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비난받을 때 하나님께 책임 돌릴 자격>이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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