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새 몸 입고 쓰던 몸은 재활용 (골로새서 3:5~11)
설교 요약
새사람과 옛사람의 구분
사도 바울은 골로새서 3장에서 '새사람'을 '그리스도로 옷 입은 사람'과 동일시합니다. 이는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음으로써 우리의 마음에서 육체를 잘라내는 '그리스도의 할례'를 통해 가능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마음은 기존의 육체적 몸을 벗고,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을 새 몸으로 입게 됩니다. 이로써 우리의 마음은 새 몸을 입고, 쓰던 몸은 하나님의 재활용을 거치게 됩니다.
땅의 것을 찾는 옛사람의 특징
새사람은 '위의 것'을 찾지만, 옛사람은 '땅의 것'을 찾습니다. 본문은 옛사람의 특징으로 음란, 부정, 사욕, 악한 정욕, 탐심(우상 숭배), 분함, 노여움, 악의, 비방, 부끄러운 말, 그리고 거짓말을 열거합니다. 이러한 행위들은 마음이 육체에 붙어 있을 때, 즉 옛사람의 상태에서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특히 거짓말은 옛사람의 가장 보편적인 특징으로, 엄연한 사실을 외면한 상태에서 나오는 말과 행동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의 할례와 새 몸
새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할례'가 필수적입니다. 이는 마음에서 육체를 잘라내는 과정으로, 마음이 육체에 붙어 있을 때 발생하는 두려움, 공허함, 그리고 죄악된 욕구를 단절시킵니다. 마음이 육체를 잘라내고 나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자신을 죽은 자로 인정할 때, 마음은 그리스도의 몸을 새 몸으로 입게 됩니다.
새 몸을 입은 마음과 재활용되는 몸
마음이 그리스도의 몸을 새 몸으로 입으면, 더 이상 육체적 욕구나 세상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대신, 승천하신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유일한 있음과 좋음으로 인식하고 욕구하게 됩니다. 이처럼 마음은 새 몸을 입고 하나님을 향하지만, 이 땅에 남겨진 우리의 몸은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에 의해 재활용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몸을 '장갑'처럼 끼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이시며, 이를 통해 새 인생이 시작됩니다.
거짓말 없는 새사람의 삶
새사람은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된 자입니다. 이는 마음이 그리스도로 옷 입어 하나님의 생각을 따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생각이 미치지 않는 장소나 시간, 대상은 없기에, 하나님의 생각과 다른 모든 말과 행동은 거짓말이 됩니다. 새사람은 하나님의 있음, 좋음, 주체성을 회피하지 않고 직면하며, 하나님의 생각을 따라서만 말하고 움직입니다.
십자가를 통한 새사람 됨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는 명령은 우리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고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음을 인정할 때, 마음은 그리스도의 몸을 새 몸으로 입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존재감을 먼저 느끼고, 문제 해결보다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증거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옛사람의 특징인 거짓말이 사라지고, 진리 안에서 참된 새사람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새사람이 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 ❓마음이 육체를 잘라낸다는 것은 어떻게 가능한가요?
- ❓쓰던 몸이 재활용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며,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 ❓거짓말이 옛사람의 가장 보편적인 특징이라고 하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십자가 생활화가 새사람이 되는 데 왜 그렇게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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