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맞서는 두 가지 특허침해 (나1:1~15)

📖 나1:1~15시즌I_구약나훔-1

설교 요약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 맞서는 두 가지 특허 침해를 경고합니다. 앗수르는 이방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대적하고 거스르는 행위를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만 부여된 권리와 능력을 침해하는 행위로, 마치 동종업계에서 타사의 특허를 도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앗수르의 극악무도한 잔인함, 임산부 살해, 외교 언약 배반 등 '자기 멋대로 하는 행태'는 바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통치 영역 안에서 일어난 하나님에 대한 특허 침해였습니다. 이는 첫 번째 특허 침해, 즉 마음대로 하기에 해당합니다.

하나님께만 허락된 '마음대로 하기'의 특허

이 세상의 삶은 하나님이 마음대로 이끌어 가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고유한 특허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이 땅의 삶에 대해 소원을 일으키는 것이 절대로 허락되지 않습니다. 내 안에서 그리스도가 행하실 때 비로소 그리스도의 소원을 가질 수 있으며, 이는 이 땅에 대한 소원이 완전히 죽은 후에야 확신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강해지고 많아지기'를 원하는 것은 마음대로 하기 위한 여건을 마련하려는 시도이며, 이는 하나님의 특허를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강함과 많음은 결국 타인을 압제하고 무력으로 빼앗으려는 '마음대로 하기'로 이어집니다.

'강함과 많음'을 통한 특허 침해

사람들은 마음대로 하기 위해 강해지고 많아지기를 원합니다. 중국의 13억 인구, 인도의 성장, 부유함, 권력 등은 모두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힘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개인 간의 관계에서도 강한 자, 많은 자가 이깁니다. 교회에서도 교인이 많고 부흥한 교회의 목회자가 노회에서 힘을 씁니다. 이는 모두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강해지고 많아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특허 침해를 그냥 놔두지 않으십니다. 내 마음에서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원 자체가 하나님의 특허 침해입니다. 하나님만이 내 인생에 대해 소원하실 수 있으며, 그 소원이 바로 하나님의 특허입니다.

하나님께 피하는 자, 두 번째 특허

모든 사람이 강해지고 많아지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특허를 침해하며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첫 번째 특허 침해입니다. 두 번째 특허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는 말씀에 있습니다. 선민은 스스로 강해지고 많아지려고 경쟁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피난 가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긍휼 안으로 피난하는 자들입니다. 나훔 선지자의 이름 뜻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위로와 위안이 되어 주시는 분이며,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만 부여된 두 번째 특허입니다.

위로와 안심의 근거, 하나님의 특허

우리가 돈, 학벌, 자녀, 건강, 애인 등으로 위로와 안심을 삼을 때, 이는 하나님의 특허를 침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특허는 하나님만이 우리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와 안심, 행복감의 근거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돈 때문에 안심하거나, 자녀 때문에 생의 보람을 느끼려 하거나, 애인 때문에 행복해하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특허를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때문에 행복한 마음으로 만남을 가져야 하며, 하나님 때문에 안심되는 마음으로 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게 된 보람 안에서 자녀를 키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앗수르 니느웨의 운명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한 특허 침해 극복

이러한 본능적인 특허 침해의 반복을 극복하는 길은 오직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뿐입니다. 세상에 대한 사소한 소원이 생길 때, 그 상황 대신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소원을 '이 세상에 대한 내 소원에 죽었으면 좋겠다'로 바꾸어야 합니다. 위로와 위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눈앞의 대상에서 위로를 찾으려 할 때 하나님을 기억하고, '내 진정한 행복의 근거는 오직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강해지고 많아지려는 노력을 중단하고, 십자가에서 죽기를 하루의 과제로 삼으며, 오직 하나님의 품 안으로 피난 가는 것을 삶의 주된 과업으로 삼을 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주님께 맞서는 두 가지 특허침해 나훔 1장 1절부터 15절까지 니느웨에 대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벌 받을 자를 결코 내버려두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오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의 발의 티끌이로다. 그는 바다를 꾸짖어 그것을 말리시며 모든 강을 말리시나니 바산과 갈멜이 쇠하며 레바논의 꽃이 시드는도다. 그로 말미암아 산들이 진동하며 작은 산들이 녹고 그 앞에서는 땅 곧 세계와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들이 솟아오르는도다. 누가 능히 그의 분노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의 진노를 감당하랴 그의 진노가 불처럼 쏟아지니 그로 말미암아 바위들이 깨지는도다.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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