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답 컨닝 (눅5:1-11)

📖 눅5:1-11시즌I_신약누가복음-1

설교 요약

죄의 두 가지 체질: 추구와 컨닝

아담의 범죄 이후 인간에게는 두 가지 근본적인 죄적 체질이 생겼습니다. 첫째는 하나님 외에 좋은 것을 정해놓고 추구하는 더러움이며, 둘째는 행동의 답을 컨닝하는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본래 자신의 행동에 대한 답이 존재하지 않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외부에서 답을 찾으려 합니다. 그러나 더욱 비극적인 것은, 이렇게 컨닝한 답이 대부분 오답이라는 사실입니다.

컨닝의 본질: 경험과 지식의 한계

인간은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 심지어 타인의 성공 사례나 전문성을 통해 답을 얻으려 합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오답을 컨닝하는 것일 뿐입니다. 책을 많이 읽거나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정한 답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만 나오며, 하나님으로 온전히 만족할 때 비로소 올바른 행동의 답이 나타납니다. 경험에서부터 답을 얻으려는 것도 커닝입니다.

베드로의 '말씀에 의지하여': 오답 컨닝의 발현

본문에서 베드로가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린 행위는 단순한 순종이 아닙니다. 그는 자신의 어부로서의 경험상 깊은 곳에는 고기가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책임을 예수님께 전가하려는 오답 컨닝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아직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한 상태를 보여줍니다. 목수 출신의 선생님께서 우리 어부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대박의 순간, 죄인 고백과 두려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엄청난 고기를 잡은 순간, 베드로는 놀라며 자신을 "죄인"이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이 무너졌음을 깨닫고, 인생의 근거가 사라진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이 어떤 영역에서도 답을 낼 수 없는 존재임을 자각하며, 예수님께 자신을 떠나달라고 합니다. 나는 이 인생에 있어서 인간사회가 만들어놓은 영역 중에 그 어느 영역에 대해서도 답을 알 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예수님의 부르심: 답 없는 자를 향한 부르심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답을 낼 수 없음을 깨닫고 두려워하는 자, 즉 자신의 전문성과 경험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서 갓난아기가 된 자를 주님은 필요로 하십니다. 베드로가 자신의 어부로서의 전문성을 내려놓았을 때, 예수님은 그를 "사람을 취하는 어부"로 부르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수직으로 연결되어 날마다 새로운 답을 얻는 삶으로 초대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한 측근의 삶

예수님의 측근이 되는 길은 자신의 전문성이나 경험을 믿지 않고, 날마다 십자가에서 죽어 갓난아기가 된 상태로 하나님을 붙잡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답을 따라서만 행동할 때, 우리는 진정한 예수님의 측근이 될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통해 오답 컨닝의 체질을 죽여가며,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답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불평 없이 인내하라.

본문 도입부

아담의 범죄 후 인간에게 생긴 체질적인 죄의 습성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 이외의 것들 중에 좋은 것을 정해놓고 추구하는 더러움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컨닝입니다. 매 순간 매 상황에서 행동의 답을 컨닝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에게는 근본적으로 자신의 행동을 위한 답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더욱 큰 불행은 이런 컨닝을 통해 얻은 답이 모두 오답이라는 것이지요. 오답 컨닝 (눅5:1-11) 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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