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울보 (눅6:20-26)

📖 눅6:20-26시즌I_신약누가복음-1

설교 요약

모든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울음의 땅에 던져집니다. 눈물이 흐르지 않아도 마음은 언제나 울고 있으며, 이 세상에서의 모든 노력은 결국 이 마음의 울음을 달래 줄 위로를 찾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 안에서 찾는 위로는 필연적으로 영원한 멸망으로 이어집니다.

울음의 근원: 에덴 밖의 현실

아기가 태어나 울음을 터뜨리는 것은 이 세상이 에덴 밖, 즉 울음의 땅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눈물을 씻기시며 다시는 곡할 일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에덴에서의 삶이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울음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울고 있는 마음을 달래줄 위로를 찾게 됩니다. 건강, 돈, 공부, 명예 등 그 무엇을 추구하든 그 근본적인 이유는 자기의 우는 마음을 달래기 위한 위로를 찾는 것입니다.

위로의 역설: 멸망의 씨앗

위로는 슬픔과 고통, 격앙된 감정으로부터 우리를 끄집어내는 구원과도 같습니다. 그러나 이 위로가 잘못된 곳에서 비롯될 때, 그것은 멸망의 이유가 됩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아 울음의 땅이 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아닌 돈, 권력, 인간관계, 세상적 성취 등으로 위로를 삼으려는 시도는 저주 위에 저주를 더하는 행위입니다. 이는 10만 원짜리 뷔페에 갈 수 있는 사람이 개떡으로 기뻐하는 것과 같습니다.

복 있는 자: '지금'의 역설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자, 주린 자, 우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시며, 부요한 자, 배부른 자, 웃는 자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여기서 '지금'이라는 단어는 십자가를 중심으로,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 세상과 접해 있기 이전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십자가 이전, 하나님 나라가 접해 있지 않은 이 세상에서만 부요하고 만족하며 웃음을 찾는 자들은 화를 입습니다. 반면, 이 세상에서 위로와 만족, 기쁨을 찾지 못해 가난하고 주리고 우는 자들은 오히려 하나님 나라를 얻게 될 것입니다.

십자가, 새로운 위로의 시작

주님의 십자가는 이 세상과 하나님 나라를 접점으로 붙게 했습니다. 따라서 십자가를 바라보며 이 세상에서 위로와 만족, 기쁨을 찾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하늘나라로부터 오는 위로와 만족, 기쁨을 소망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느끼게 해주심으로 진정한 위로와 만족,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위로의 경험

돈, 건강, 자녀 등 세상적인 것으로부터 위로를 받거나 만족을 삼으려 하지 마십시오.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이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해 죽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신 하늘을 소망하십시오. 그러면 이 세상의 상황과 관계없는 진짜 위로, 진짜 만족, 진짜 기쁨이 우리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 복음이 우리에게 주는 핵심적인 약속입니다.

본문 도입부

모든 인간은 24시간 울고 있는 울보들입니다. 눈에서 눈물이 나오지 않아도 모두가 그 마음에서 언제나 울고 있는 이유는 이 세상이 그 자체로 울음의 땅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평생의 모든 노력은 필연적으로 오직 마음의 위로를 찾기 위한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 안에서 어떤 식이든 위로를 찾지 않습니까? 그러면 반드시 영원한 멸망에 처해집니다. 24시 울보 (눅6:20-26) 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21.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22.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23.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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