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붕 세 팀 (눅8:40-56)
설교 요약
가족 관계의 변혁: 한 지붕 세 팀
야이로의 가정에 외동딸이 죽었다 살아나면서 한 지붕 한 가족이 '한 지붕 세 팀'으로 변혁되는 이야기는 모든 신앙의 가정에 반드시 경험되어야 할 변화입니다. 부부만 사는 가정은 두 팀으로, 여덟 식구가 사는 가정은 여덟 팀으로 나누어져야 진정한 믿음의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가족 구성원의 수를 넘어, 각 개인이 예수님과 한 팀을 이루는 것을 의미합니다.
안정감의 근원: 돈인가, 예수님인가?
예수님께서 거라사 지방에서 돼지 떼를 몰살시키신 것은 사람들에게 재정적 안정감을 주던 기반을 제거하시고, 대신 **'나 때문에 안정감을 갖고 살아라!'**고 말씀하시기 위함입니다. 돈이나 세상적인 기반에서 안정감을 찾는 것은 돈을 믿는 것이며,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 때문에 안정감을 찾고 그분이 붙잡히지 않을 때 불안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무엇에서 안정감을 찾느냐가 믿음의 본질입니다.
가정의 결속과 균열
야이로의 가정은 사회적, 재정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외동딸에게 모든 사랑을 집중하며 바늘 끝 하나 들어갈 틈 없는 강렬한 결속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딸의 죽음은 이 견고한 결속에 금이 가게 만들었습니다. 부모의 마음이 딸에게 집중된 동안 딸이 죽자, 서로를 바라보던 시선이 흩어지며 결속이 깨어졌습니다. 이처럼 세상적인 기반에 묶인 가족 관계는 불행 앞에서 쉽게 균열됩니다.
예수님과의 팀 구성: 관계의 재정립
예수님께서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고, 열두 해 혈루병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는 장면은 예수님과 한 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혈루병 여인은 유대 사회에서 모든 관계가 끊어진 상태에서 예수님을 첫 번째 관계로 만났습니다. 마찬가지로, 야이로의 가정도 딸의 죽음 이후 세 사람 모두의 시선이 예수님께 집중되면서 각자가 예수님과 한 팀이 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는 세상의 모든 관계가 끊어진 상태에서 예수님을 첫 번째 관계로 삼을 때 가능합니다.
'콩가루 집안'의 진정한 화목
가족이 예수님과 각각 한 팀을 이루어 '콩가루 집안'처럼 나누어질 때, 비로소 가정에 진정한 화목이 이루어집니다. 가족끼리 결속하려 애쓰는 것은 오히려 갈등을 낳습니다. 우리끼리 묶여 있는 상태에서 예수님께 나오면 갈등하지만, 각자가 예수님과 한 팀이 될 때, 즉 **'자기-주권의 죽음'**을 통해 세상의 모든 안정 기반에 죽고 주님만을 의지할 때, 가정은 영원한 기반 위에 서게 됩니다.
십자가를 통한 관계의 회복
주님의 십자가는 우리가 안심의 근거로 삼았던 모든 것, 즉 재정, 부모, 자녀, 형제, 부부 관계에 대해 죽는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죽을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안정의 기반이 되시고 천국으로부터 오는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과 주님과 한 팀을 이룰 때, 사업을 하든 가정을 이루든 **'주님 때문에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혼자든 여럿이든, 예수님과 한 팀이 되어 그 팀 속에서 발생하는 안정감을 근거로 멋지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가족 구성원 각자가 예수님과 한 팀이 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나요?
- ❓세상적인 안정 기반(돈, 관계 등)에 대한 의존을 끊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 ❓십자가를 통해 '자기-주권의 죽음'을 경험한다는 것은 어떤 과정인가요?
- ❓가족 간의 갈등이 예수님과의 관계와 어떤 연관이 있나요?
- ❓'주님 때문에 안심'하는 삶은 세상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어떻게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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