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교회II
설교 요약
예수님의 부르심과 다양한 응답
예수님의 부르심에 대한 사람들의 응답으로 교회가 세워지지만, 이 응답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부르심은 하나인데 응답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이는가가 아니라, 몇 사람이 제대로 된 유일한 방식으로 응답하고 있는가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물으시며,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응답이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하려 하셨습니다. 이는 마치 길거리 구걸, 선생님의 전화, 병원이나 변호사 사무실의 간판처럼, 부르심의 내용에 따라 적절한 응답이 달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대한 진짜 응답은 오직 한 가지 길뿐입니다.
'하나님의 그리스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
사람들이 예수님을 의사, 재정가, 상담가 등으로 생각하며 응답할 때, 이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대한 잘못된 응답입니다. 이러한 잘못된 응답으로 모인 수만 명의 사람들도 진정한 교회가 될 수 없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그리스도'라고 고백했을 때, 예수님은 즉시 자신이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할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 올바르게 응답하는 길은 자기 부인과 십자가를 지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자기 부인'의 진정한 의미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있는 나'를 '없는 나'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기 표현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생각, 말, 감정, 판단 등 '나'라는 의식이 몸에 묶여 몸 때문에 생기는 일들에 노예처럼 반응하는 자기 표현을 부인해야 합니다. 몸에 묶인 상태를 극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그리스도를 올바로 쫓아가고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길입니다. 이는 금욕주의나 육체를 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리스도가 더 소중하기에 내 마음의 관심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인격적인 결단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삶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하신 것은, 우리가 져야 할 십자가를 주님께서 져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날마다 주님이 지신 내 십자가를 지는 것이 교회가 해야 할 유일한 일입니다. 이는 주님의 십자가에서의 죽음과 연합하여 고백하는 것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몸에 묶여 죄의 노예가 되었던 상태에서 해방되어, 몸의 필요를 따라 살았던 인생을 버리고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관심의 대상으로 삼는 삶으로 나아갑니다.
진정한 응답의 교환
진짜 응답을 할 때, 몸과 연관된 내 인생 전체의 일이 하나님의 일이 되고, 그동안 몸을 통해 내 관심사가 되었던 영역에는 하나님과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관심이 됩니다. 사업가는 사업을 예수님의 일로 여기고 예수님께 열중하며, 자녀를 키우는 엄마는 자녀를 하나님의 양육권에 맡기고 하나님과 예수님과의 관계를 키워나갑니다. 이것이 바로 부르심과 응답이 일치하는 진짜 응답입니다. 이러한 축복된 교환을 통해 우리는 몸으로부터의 자유를 이루고 하나님 나라를 실현해 나갑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예수님의 부르심에 대한 '진짜 응답'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 ❓'자기 부인'은 단순히 나 자신을 부정하는 것과 어떻게 다른가요?
- ❓우리가 져야 할 '십자가'는 무엇이며, 예수님은 어떻게 우리의 십자가를 져 주시나요?
- ❓'몸에 묶인 상태'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며, 어떻게 가능해지나요?
- ❓교회에서 '진짜 응답'을 실천한다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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