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교회III-진짜 만남 (눅9:28-36)
설교 요약
교회에서의 만남은 보이지 않는 분, 즉 예수님과의 만남이기에 가짜 만남, 오해의 만남, 착각의 만남이 존재합니다. 이는 만남의 대상이 눈에 보이는 사람이 아닌, 믿음 안에서 만나는 예수님과 천국,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피상적인 만남조차도 명확히 구분되는 세상의 만남과는 달리, 예수님과의 만남은 그 진위 여부를 쉽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만난 자들
진짜 교인의 시작은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교회는 십자가에서 만난 예수님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깊이 있게 유지하며, 궁극적으로는 승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데까지 이르는 공동체입니다. 교회의 유일한 목표는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만난 교인들이 천국으로 승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자리까지 이끄는 것입니다. 이 외의 모든 행사나 프로그램은 반신앙적일 수 있습니다.
승천하신 예수님을 만났는가?
승천하신 예수님을 만났는지 못 만났는지를 알 수 있는 기준은 변화산 체험 속에 나타납니다. 베드로가 변화산 위에서 **“여기가 좋사오니”**라고 말한 것처럼, 승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그 만남 자체가 주는 행복과 기쁨으로 인해 지상의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는 산 아래의 모든 소망과 꿈, 비전을 망각하게 만들 정도로 강력한 경험입니다.
세상 소망의 망각
진짜 만남의 증거는 세상적인 소망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3년 동안 쫓아다녔음에도 나라의 독립을 소원했던 제자들처럼, 여전히 이 세상에서 이루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성취하고 싶은 것이 많다면 예수님을 제대로 만나지 못한 것입니다. 승천하신 주님을 만난 사람은 그 만남 자체가 너무 좋아서 더 이상 세상적인 소원이 없어집니다.
지금 여기서 ‘여기가 좋사오니’
교회는 교인을 지금의 어려운 상황, 즉 돈이 없거나 사업이 안 되는 상황에서도 **“여기가 좋사오니”**라고 고백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곳입니다. 건강 문제, 부부 싸움, 자녀 문제 등 산더미 같은 문제 속에서도 예수님을 만나 감사와 만족을 누리게 하는 것이 교회의 역할입니다. 승천하신 주님을 만나면, 아프고 없어도 망했어도 ‘여기가 좋사오니’라는 기적 같은 고백이 가능해집니다.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라
승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길은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이는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약속된 은총이기에 기다림이 필요하며, 성령께서 오심을 통해 천국을 느끼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렇게 진짜 만남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진짜 파송이 가능해집니다.
기다림과 성령의 역사
십자가의 길을 걷는 것은 주님께서 져주신 나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만나며, 그분이 가신 길을 마음으로 소망하고 비전으로 바라보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 기다림은 하나님의 자유로운 결정에 따른 은총이며, 성령께서 오심으로써 성취됩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육체의 필요에 묶여 살던 세상에서 벗어나, 성령을 통해 천국을 느끼고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진짜 파송의 시작
주님을 만나게 되면, 하늘에서 논의된 이야기를 들려주실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진짜 파송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진짜 만남이 선행되어야만 진정한 사명 감당이 가능해집니다. 지금 놓인 상황을 개선하려 하기보다,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승천하신 주님을 만날 것을 소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교회에서 말하는 '진짜 만남'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 ❓예수님을 만났는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변화산 사건은 승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것과 어떤 관련이 있나요?
- ❓세상적인 소망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는 증거인가요?
-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기가 좋사오니'라고 고백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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