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색깔 (눅10:1~9)

📖 눅10:1~9시즌I_신약누가복음-1

설교 요약

천국에서 바라보는 지구의 색깔

유리 가가린이 우주에서 지구를 보며 '파랗고 아름답다'고 감탄했던 것처럼, 신앙인이 천국에서 지구를 바라볼 때 그 색깔은 달라집니다. 천국에서 보는 지구는 추수의 색깔, 즉 황금빛 들판으로 보입니다. 이는 십자가의 길을 걸어 성령을 통해 천국과 교통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시각이며, 이로 인해 세상의 삶의 방식이 비신앙인과 완전히 달라집니다.

보냄 받은 자로서의 삶

신앙인은 근본적으로 보냄 받은 자로서 살아갑니다. 십자가의 길을 걸어 마음이 천국에 들어가 성령을 통해 하나님과 교통하는 경험을 한 후, 몸이 이 땅에 남아 있다면 이는 하나님께서 이 지구로 다시 보내신 것입니다. 천국을 경험한 자의 눈에는 이 땅의 모든 사람이 거두어들여야 할 곡식, 즉 추수의 대상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세상의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사람들을 보며, 그들에게 십자가의 길과 천국을 알리고자 하는 마음뿐입니다.

생존에 대한 염려의 소멸

천국을 느끼고 하나님과 교통하는 경험을 한 사람은 세상에서의 삶에 필요한 비용, 즉 먹고 입는 일에 대한 염려가 사라집니다. 주님께서 70인을 파송하시며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라'고 하신 것은, 미래에 있을 삶의 모습, 즉 천국에서 보냄 받아 사는 자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생존을 위한 조건에 대해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게 됩니다.

인간관계의 재정립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라'는 말씀은 복음 전파의 긴박성 때문이 아니라, 생존에 필요한 비용을 조달하기 위한 인간관계를 맺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즉, 자신의 생존을 위해 후원자나 스폰서를 구하는 방식의 인간관계가 아닌,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맺어지는 새로운 인간관계 안에서 삶의 조건이 충당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는 자가 참된 형제자매이며, 그들과의 관계 안에서 필요한 모든 것이 공급될 것입니다.

추수밭으로서의 세상

세상을 천국에서 바라볼 때, 모든 직장과 만나는 사람들은 황금물결의 벼 밭과 같습니다. 사장이 시키는 일을 하더라도, 만나는 동료, 부하직원, 상사에게 천국을 전할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때 주어지는 월급은 일한 대가가 아니라, 이 추수밭에 들어간 추수꾼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조달의 내용입니다. 이처럼 지구의 색깔을 추수의 색깔로 보는 사람은 삶의 방식이 완전히 바뀝니다.

추수의 대상으로서의 모든 사람

천국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사람은 모든 사람, 심지어 목사님까지도 지금 여기서 들어갈 수 있는 천국을 모르고 살아가는 추수의 대상으로 보게 됩니다. 교회 울타리 안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드시 천국에서 보는 지구의 색깔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 색깔을 보면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가 저절로 마음속에 떠오르게 될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1961년 유리 가가린은 대기권 밖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며 탄성을 발했다고 합니다. 지구는파랗다 ... 너무나 아름답다. 그러면 천국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어떤 색깔일까요? 이 지구의 색깔이 신앙인이 이 세상에서 영위하는 삶의 내용을 결정합니다. 이 색깔 때문에 이 세상을 사는 방식이 비신앙인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되어버립니다. 지구의 색깔 (눅10:1~9) 1.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4.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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