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잘 고르는 법 (눅10:25-37)

📖 눅10:25-37시즌I_신약누가복음-1

설교 요약

영생과 이웃의 필연적 관계

이웃을 잘 고르는 것이 영생을 얻는 길이며, 잘못 고르면 영생과 멀어진다는 충격적인 명제로 설교는 시작된다. 이웃은 단순히 공간적으로 가까운 사람이 아니라, 사회적, 신분적 관계 속에서 그 의미가 달라진다. 결론적으로 신앙은 이웃을 고르는 것이며, 이는 곧 나 자신을 고르는 것에 달려 있다. 나를 잘 고르면 이웃도 자연히 잘 골라지며, 영생 또한 뒤따르게 된다.

율법사의 질문과 예수님의 반문

율법사는 영생을 얻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묻고, 예수님은 율법의 핵심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행하라고 답하신다. 그러나 율법사는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웃 사랑의 구체적인 대상에 대한 혼란을 드러낸다. 예수님은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해 이 질문에 답하시지만, 율법사의 질문('누가 내 이웃입니까?')을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로 바꾸어 반문하신다. 이는 율법사와 강도 만난 자를 동일선상에 놓고 보시는 예수님의 시각을 드러낸다.

'나'를 고르는 기준의 전환

예수님은 율법사를 강도 만난 자로 보신다. 즉, '나'를 어떻게 고르느냐에 따라 이웃이 달라진다. 내가 나를 '대통령이 될 사람', '부자가 될 사람' 등으로 고르면 그에 맞는 이웃(국회의원, 경제학 박사 등)이 생긴다. 그러나 내가 나를 '강도 만나 죽게 된 자'로 고를 때 비로소 선한 사마리아인 되신 예수님이 나의 진정한 이웃으로 다가오신다.

강도 만난 자의 의미와 천국 강탈

'강도 만난 자'라는 것은 무언가를 강탈당했음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께서 율법사를 강도 만난 자로 보신 이유는 그가 천국을 강탈당했기 때문이다. 천국은 사후 세계가 아니라 지금 연결되어야 할 대상인데, 이를 모르고 '나중에 가면 된다'고 생각하며 천국을 강탈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면 예수님을 진정한 이웃으로 여기지 못하고, 그저 자신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킬 뿐이다.

예수님을 이웃으로 선택하는 길

내가 천국을 강탈당한 강도 만난 자임을 깨달을 때, 세상 누구도 나를 도울 수 없음을 알게 된다. 그때 비로소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만이 나의 첫 번째 이웃이 되신다. 예수님을 이웃으로 사랑하는 방법은 그분이 십자가에서 내미시는 손길, 즉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과 연합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과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통한 영생의 시작이다.

영생은 지금부터 시작되는 현실

영생은 죽은 후에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된다. 내가 나를 '강도 만나 죽게 된 자'로 고르고 예수님을 나의 이웃으로 선택할 때, 예수님의 십자가는 나와 동일한 죽음으로 고백되며, 마귀의 유혹과 천국 강탈의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이웃인 예수님과 연합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영생이며, '내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는 주님의 말씀이 현실이 되는 은혜이다.

본문 도입부

가까이 사는 사람이 이웃입니다. 어떤 사람이 내게 이웃이 되는 것은 필연에 속한 일입니다. 그런데 내가 무슨 수로 이웃을 고른단 말일까요? 아니요! 신앙은 이웃을 고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이웃 고르기에 영생의 문제가 달려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이웃을 고를까요? 나를 골라야 합니다. 나 자신을 먼저 고르면 이웃은 자연히 잘 골라집니다. 이웃 잘 고르는 법 (눅10:25-37)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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