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의 직장이다 (누가복음 2:40~52)

📖 누가복음 2:40~52시즌II_신약누가복음-2

설교 요약

하나님을 내 삶에 취직시키라

우리의 삶에서 직장은 늘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시급하고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하나님을 내 삶에 취직시키는 것입니다. 직장 문제는 하나님께서 내 삶에 취직하신 후에 이루어 나가실 일들 중 하나일 뿐입니다. 일자리에 관심을 두는 것은 우리의 본분이 아니며, 우리는 하나님의 직장이 되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을 우리에게 취직시켜 드려야 합니다. 인생의 우선적인 문제는 하나님이 우리 삶에 취직하지 못하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인정하라

하나님을 우리 삶에 취직시키는 길은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시시한 일이든 대단한 일이든, 어떤 일이든 우리 혼자서는 결정하거나 추진할 수 없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은 자라는 자아의식을 가짐으로써 이러한 마음가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직장이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취직하시면, 우리의 인생은 더 이상 우리 자신이 사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직장 삼아 하시는 일들의 결과가 됩니다.

'아버지 일들'의 의미를 깨달으라

예수님께서 12살 때 성전에서 랍비들과 대화하신 사건은 우리가 '하나님의 일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라고 말씀하셨지만, 이는 단순히 '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문 그대로 직역하면 "내가 내 아버지 일들 안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12살 때부터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자아의식을 가지고, 하나님의 생각과 지혜대로 말하고 행동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일들 안에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자아의식으로 하나님의 직장이 되라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사신 이유는 우리가 예수님처럼 되기를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일들 안에 있기를 바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완전히 움직일 수 없는 상태, 즉 생각하거나 소원을 가지거나 누구를 만날 수도 없는 상태로 못 박히셨습니다. 이처럼 십자가에 못 박힌 상태의 자아의식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취직하셨던 것처럼 우리를 직장 삼아 취직하시게 됩니다. 우리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이 하나님의 일들 안에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나의 직장으로 삼으라

우리가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고백하고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될 때, 남은 삶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직장 삼아 일하시게 됩니다. 이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나의 직장으로 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많이 얻고 모셔 들여 하나님으로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나의 직업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많이 버는 것이며, 하나님 아버지를 우리에게 취직시켜 드리는 것입니다. 직장 문제가 급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문제는 아버지의 일이며, 우리는 아버지의 직장입니다. 십자가에 매달려 이 세상에 대해 죽은 자의 자아의식을 유지할 때, 아버지께서 우리 삶의 모든 것을 해나가실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누가복음 2장 40절부터 52절까지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그의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예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이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올라갔다가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그 부모가 그가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