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할지 함께할지를 결정할 순간 (누가복음 22장 1절~6절)
설교 요약
믿음은 예수님의 동선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곧 예수님의 동선을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마음을 드려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며, 이는 예수님께 일어나는 모든 일이 마음에 전달되고 주어지는 은혜 가운데 거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세상발 하늘행 열차와 같으셔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마음이 이 열차에 올라타 세상을 빠져나가 하늘까지 이동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은 움직이는 선, 즉 동선입니다.
선택의 순간, 결별 혹은 동행
우리는 직장, 가정 등 삶의 모든 현장에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몸이 세상에 있더라도 마음은 예수님의 동선 위에 있어야 합니다. 만약 마음이 예수님과 함께 세상을 빠져나가지 않는다면, 그 순간만큼은 예수님 믿기를 중단하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기차에 탄 사람은 기차에 타지 않는 모든 것과 손을 놓아야 하는 것처럼, 예수님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모든 것들과 마음의 손을 놓는 결별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세상 있음의 느낌, 쇠사슬이 되다
세상에 대한 마음의 손을 놓고 싶지 않을 때 예수님과의 결별이 이루어집니다. 세상에 대한 있음의 느낌이 살아있는 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것에 대한 느낌이 죽어야만 예수님을 제대로 믿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 대한 느낌을 유지하면서 예수님을 찾는 것은 예수님을 우상시하는 것이며, 이는 예수님의 별세의 동선을 제거하는 행위입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믿으려면 세상 있음에 대한 느낌의 쇠사슬을 끊고 세상을 떠날 수 있어야 합니다.
십자가, 쇠사슬을 끊는 절단기
우리가 사는 동안 소유하는 것들은 곧 가지고 있음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처럼 마음에서 세상을 소유하고 있는 동안에는 예수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소유가 쇠사슬이 되어 마음을 묶고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 사건은 바로 이 소유의 쇠사슬을 끊는 절단기입니다. 십자가에서 세상 있음에 대한 느낌이 죽지 않는다면 예수님을 따를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결별과 동행이라는 양자택일이 결정되며, 이는 날마다 반복되어야 하는 일입니다.
가룟 유다와 제자들의 선택
본문은 결별을 선택한 가룟 유다와 산헤드린공회원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세상 느낌의 쇠사슬을 끊기를 거부하였고, 그 결과 예수님과의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가룟 유다는 자신의 목적지와 예수님의 목적지가 다름을 깨닫고 예수를 없애기로 결정했습니다. 반면 제자들은 예수님을 통해 소원을 갖게 되었고,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이후 부활과 승천을 경험하며 하늘의 있음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사탄은 세상의 있음을 절대적인 것으로 느끼게 하지만, 성령은 하나님의 있음을 절대적인 것으로 느끼게 합니다.
날마다의 결단, 믿음의 동선
우리는 오늘도 순간순간 상황과 대상이 바뀔 때마다 선택하며 살아야 합니다. 믿음은 동선이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져지는 세상 대상들에 대해 있음을 느끼는 것은 내가 쇠사슬에 묶여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마음 상태로는 별세의 동선을 따라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 함께할 수 없습니다. 십자가로 쇠사슬을 끊어내고 세상 있음에 대해 죽어야만 합니다. 그러면 마음은 예수님의 동선을 따라 세상을 빠져나가게 되며, 세상에 남아있는 몸과 의식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동선을 따르는 믿음을 이루어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믿음이 '동선'이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나요?
- ❓예수님을 '세상발 하늘행 열차'라고 비유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세상에 대한 '있음의 느낌'이 왜 예수님을 믿는 데 방해가 되나요?
- ❓십자가 사건이 세상의 쇠사슬을 끊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 ❓가룟 유다와 제자들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우리의 신앙생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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