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음이 참 성공이다 (누가복음 7:11~17)
설교 요약
죄악된 체질과 마음의 보물
우리의 죄악된 체질은 이 세상에서 마음의 보물을 찾게 합니다.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가치를 보물로 삼는 순간, 우리는 죄악된 상태에 놓입니다. 사업가가 사업을, 목회자가 부흥을 보물로 삼는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죄악은 삶의 과정에서 번성하지만, 결국 실패로 이어집니다. 마음의 보물을 정하는 순간, 죄악이 시작됩니다.
어쩔 수 없음의 도래
인생의 진정한 성공은 '어쩔 수 없음'의 상태에서 시작됩니다. 사업이 부도나거나,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계획이 좌절될 때, 우리는 더 이상 죄악된 체질로 마음의 보물을 붙들 수 없게 됩니다. 이 어쩔 수 없음의 순간이야말로 죄악의 체질이 중단되고 참된 성공의 가능성이 열리는 때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목회자들의 수적 부흥에 대한 집착이 깨진 것이 좋은 예입니다.
나인 성 과부의 비극과 역설
나인 성의 과부는 남편을 잃고 외아들을 유일한 보물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외아들마저 죽자, 그녀는 어쩔 수 없는 상태에 놓입니다. 이는 아들의 육체적 죽음뿐 아니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어머니의 생명적 죽음이기도 했습니다. 본래 사람의 살아야 할 이유는 하나님이어야 하지만, 과부는 아들을 통해 생의 의미를 찾고 있었습니다. 이 두 개의 죽음 속에서 예수님께서 개입하십니다.
예수님의 개입과 새로운 관계
예수님은 죽은 아들을 살려 어머니에게 돌려주셨습니다. 그러나 이는 아들을 다시 보물로 삼으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아들과 어머니 모두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열린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들이라는 캡슐 안에 자신을 담아주셨습니다. 이제 모자의 관계는 예수님께서 붙잡아주시므로, 각자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해야 합니다. 이는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되어야 할 원리입니다.
어쩔 수 없음으로 향하는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마음의 보물로 삼는 것들을 죽이시고 없애심으로써 우리를 어쩔 수 없음의 상태로 몰아넣으십니다. 사업가를 성공시키기 위해 사업을 망하게 하시고, 자녀를 보물로 여기는 부모에게는 자녀를 죽음으로 몰아가기도 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세상의 가치를 붙잡는 죄악된 체질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보물로 삼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야곱이 130년 만에 깨달은 진리가 바로 이것입니다.
십자가 생활화를 통한 참 성공
사업이 망하기 전에, 자녀가 죽기 전에, 목회가 바닥으로 내쳐지기 전에 성공에 이를 수 있는 길은 십자가 생활화입니다.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자가 되었음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승진이든, 사업의 흥망이든, 건강이든, 자녀의 생사든, 어쩔 수 없는 자임을 고백할 때, 우리는 세상 삶에 대하여 참 성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쩔 수 없음을 고백하는 시점에 개입하시고 역사하십니다.
어쩔 수 없음의 고백과 하나님의 개입
우리가 마음으로 붙잡는 것들에 대해 씨름하는 동안 실패를 거듭하지만, 예수님을 바라보고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고백하면 세상에 대해 어쩔 수 없는 마음이 됩니다. 회사에서의 승진 여부, 사업의 흥망, 건강 상태, 자녀의 생사 등 모든 영역에서 어쩔 수 없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의 죄악된 체질을 고려할 때, 어쩔 수 없음만이 진정한 성공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어쩔 수 없음의 고백은 날마다 반복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고 참 성공으로 이끄실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죄악된 체질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 ❓'어쩔 수 없음'의 상태가 왜 참 성공이라고 할 수 있나요?
- ❓나인 성 과부의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 ❓십자가 생활화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나요?
- ❓세상적인 보물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마음의 보물로 삼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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