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9:1-38) 뿌리 깊은 대도(大盜)의 헛 회개

📖 느9:1-38시즌I_구약느헤미야-1

설교 요약

'나'를 훔치는 도둑의 뿌리

우리는 태초부터 '나'라는 생각으로 도둑질을 감행합니다. 자녀의 진학, 사업 등 자신의 생각으로 붙잡는 모든 것이 도둑질입니다. 피조물로서 우리는 생각의 자유가 없으며, '나'를 생각하는 순간 도둑이 됩니다. 이는 선악과를 따먹기 이전 상태로 돌아가지 못하는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이스라엘의 회개와 '나'의 재발견

이스라엘 백성의 회개 운동은 이방인과의 절교, 율법 강독, 범죄 자복으로 이어집니다. 핵심은 '나'를 다시 찾는 것입니다. '이방인과의 절교'는 세상이 규정한 '나'를 죽이는 행위입니다. 세상의 기준(부자, 가난한 자, 똑똑한 자 등)에 따른 '나'가 죽지 않으면 도둑의 근성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세상과의 절교: '나'의 죽음

주님은 이방인의 삶의 패턴과 하늘 아버지의 자녀들의 풍습을 구분하십니다. 세상이 정해준 '나'(무능한 사람, 돈이 있는 사람 등)는 십자가에서 죽어야 합니다. 왕, 거지, 과부, 창녀 등 세상이 규정한 신분과 모든 것이 죽어야 도둑의 근성이 없어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 자신을 향상시키려는 도둑질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위험한 동거'

기독교인으로서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세상의 기준에 따른 '나'를 놓지 못하는 것은 '위험한 동거'입니다. 일이 잘되게 하거나 일이 안 될까 봐 회개하는 것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이 아닙니다. 진정한 회개는 아브라함부터 이어지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통해 자신을 선택받은 백성으로 인식하고, 하나님 안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나'는 씻겨진다

하나님을 깊이, 넓게 알수록 내가 누구인지 확실해지면서 도둑의 근성이 뿌리 뽑힙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 나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자리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깊이 알지 못하면 나를 확고하게 찾을 수 없습니다.

십자가: 세상과의 절교, '나'의 죽음

십자가는 세상과의 절교를 선언하는 자리입니다. 세상이 나에게 규정한 '나'(목사, 아빠, 사장 등)는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진정한 회개는 세상 속으로 헤쳐 나가는 방향을 돌려 광대하신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 말씀에 침잠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 하나님과 현실에서 동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실 동행과 진정한 자유

주어지는 현실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최선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세상이 규정할 때 모자라 보이는 현실도 하나님 앞에서 나를 위한 완벽한 것입니다. 세상의 관점을 붙잡으면 도둑질이 시작됩니다. 주어진 현실에 감사하고,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려는 세상 대상자들에 대해 내가 죽은 자임을 고백하는 것이 진정한 회개의 삶입니다. 세상이 정한 '나'가 죽었음을 고백할 때 진정한 자유가 있습니다.

본문 도입부

느헤미야 9장 1절부터 38절까지 뿌리 깊은 대도(大盜)의 헛 회개   오늘 읽은 말씀 중심으로 <뿌리 깊은 대도의 헛 회개>라는 제목의 하나님말씀 증거 합니다. ‘뿌리 깊은 대도의 헛 회개’ 최근에 현대판 홍길동으로 별명이 붙었던 조세형씨에 관한 이야기를 다 아실 것입니다. 70년대 말 그리고 80년대 초에 부유층과 고위층을 털어서 일부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도하고 해서 '대도'라는 별명이 붙은 사람입니다. 그러다가 82년에 체포되어서 15년간을 감옥생활을 하다가 98년에 감옥에서 나오게 되고, 참으로 고맙게도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전향을 하고 생활을 하게 됩니다. 경비업체에 취직을 해서 범죄예방전문위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면서 2000년에는 16살 연하의 여자 분을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결혼 후에 한 독지가가 도와 주셔서 선교회를 열게 되면서 기독교인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범죄예방전도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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