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지지 않고, 사랑해볼 기회 (느헤미야 13:4~31)

📖 느헤미야 13:4~31시즌II_구약느헤미야-2

설교 요약

'사랑에 빠진다'는 말의 오해

'사랑에 빠진다'는 표현은 실제 사랑이 아닌, 이성이나 특정 대상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족이나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지, '빠지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이는 우리가 가족에게 빠지기 쉬운 본성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천사보다 나은 점은, 육체를 통해 세상을 접하며 세상에 빠질 위험 속에서도 믿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할 기회를 얻는다는 것입니다.

육체의 기회와 하나님의 자녀

천사는 하나님의 영화로운 모습에 빠질 수밖에 없어 다른 것을 원치 않지만, 육체를 입은 인간은 세상을 통해 마음에 드는 대상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선민은 이 육체의 기회를 통해 세상에 빠지지 않고, 만질 수도 볼 수도 없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사랑할 기회를 얻습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에서 죽고 세상에 대해 죽는 길이며,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우리에게 십자가에 못 박히고 우리가 세상에 대해 그러한 삶입니다.

소중한 것들에 대한 올바른 자세

배우자, 자녀, 부모 등 우리 인생의 소중한 것들은 그것들에 빠지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무게와 질을 고양시키기 위해 주신 것입니다. 세상에 빠질 만한 것이 없다면 누구나 하나님을 사랑하겠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소중히 여길 만한 것들을 주시고 그것을 등지라고 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자녀 됨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십니다.

느헤미야의 고군분투와 세상의 침투

느헤미야는 성벽 재건과 성전 활성화 등 많은 업적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대적 도비야와 결탁하여 성전의 방을 내주고 십일조 약속을 어기는 등 모든 것이 엉망이 된 것을 발견합니다. 이는 세상이 우리 마음에 침투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모든 장치가 무산되는 것과 같습니다.

십자가 생활화와 사명자의 길

세상에 빠지지 않도록 마음을 지키는 모든 장치가 집약된 사건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이 십자가를 생활화하지 않으면 세상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세상을 등지고 하늘로 가는 것이며, 사명자는 성령께서 하늘을 보여주심으로써 세상에 절대 빠지지 않게 된 자입니다. 하늘에 빠진 자만이 진정한 사명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늘에 빠진 자의 증거

사도 베드로는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를 일으킨 후, 사람들이 자신을 주목하려 하자 오히려 기겁하며 자신들의 권능이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는 마음이 하나님께 빠져 있지 못하면 기적이나 성과에 기뻐하고 칭찬받기를 기대하지만, 하늘에 빠진 자는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을 사랑해 볼 기회

이 땅에 사는 것은 돈, 출세, 성공 등 세상적인 기회를 얻은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귀한 것들에 빠지지 않고 마음을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께 보내며 하나님을 사랑해 볼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이 기회를 충분히 이용해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느헤미야 13장 4절부터 31절까지 이전에 우리 하나님의 전의 방을 맡은 제사장 엘리아십이 도비야와 연락이 있었으므로 도비야를 위하여 한 큰 방을 만들었으니 그 방은 원래 소제물과 유향과 그릇과 또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십일조로 주는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또 제사장들에게 주는 거제물을 두는 곳이라 그 때에는 내가 예루살렘에 있지 아니하였느니라 바벨론 왕 아닥사스다 삼십이년에 내가 왕에게 나아갔다가 며칠 후에 왕에게 말미를 청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러서야 엘리아십이 도비야를 위하여 하나님의 전 뜰에 방을 만든 악한 일을 안지라 내가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지고 명령하여 그 방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전의 그릇과 소제물과 유향을 다시 그리로 들여놓았느니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빠지지 않고, 사랑해볼 기회>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빠지지 않고, 사랑해볼 기회’ ‘빠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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