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교자와 적그리스도와 재림 관계 (살후 2:1~17)

📖 살후 2:1~17시즌II_신약데살로니가전후서-2

설교 요약

재림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바울의 반박

데살로니가 교인 중 일부는 예수님의 재림이 이미 이루어졌다고 잘못 이해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미혹에 흔들리지 말 것을 당부하며, 재림 전에 반드시 배교하는 일적그리스도의 출현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재림은 단순히 시간과 공간, 물질의 소멸을 넘어선 새로운 몸과 영원한 천국을 포함하는 사건이기에, 이미 임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습니다. 이 잘못된 이해는 세상을 좋아하고 이 세상의 소멸을 원치 않는 경향에서 비롯됩니다.

배교: 십자가의 원수로 행함

배교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것입니다. 이는 곧 이 세상을 좋아하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십자가는 세상에 대해 죽고 하늘로 가는 길인데, 배교자는 세상을 떠나기는커녕 오히려 세상을 좋아하며 하늘로 가지 않습니다. 참된 신자는 하늘에 시민권을 둔 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영원한 천국을 소망합니다. 이들은 세상의 것을 추구하는 배교자들과 명확히 구분됩니다.

적그리스도: 마음을 지배하는 자

적그리스도는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받는 것에 대항하여 자신을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는 자'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성전은 예루살렘 성전이 아닌 우리의 마음을 가리킵니다. 적그리스도는 하늘로 가야 할 우리의 마음을 이 세상에 묶어두고, 자신에게 집중하도록 선동합니다. 이들은 세상을 좋아하게 만들고, 세상 것을 얻기 위해 자신을 따를 것을 요구하며, 하나님 위에 자신을 높입니다.

역사 속의 배교와 적그리스도

배교와 적그리스도는 특정 시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기독교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존재해왔습니다. 중세 시대의 타락한 교황들의 행태나 면죄부 판매, 그리고 종교개혁 이후에도 개신교의 세속화된 모습은 배교의 증거입니다. 또한, 코로나 백신을 적그리스도의 표라고 주장하는 등, 성경 말씀을 역사적 사건에만 대응시켜 해석하는 것은 모든 시대의 사람들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성경의 본질을 놓치는 것입니다. 배교자와 적그리스도는 우리 시대에도 여전히 존재하며, 우리 역시 그 가능성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마음속에서의 재림: 십자가 생활화

재림 전에 배교와 적그리스도의 출현이 있다는 말씀의 참 의미는 우리의 마음속에서 재림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불타 없어지는 재림의 상황을 마음속에 떠올릴 때, 우리는 세상을 좋아하는 배교자들과 적그리스도의 무리에 끼어들지 않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하늘로 끌고 가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십자가 사건을 무시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이 땅에 묶어두려는 모든 자들이 적그리스도이며, 이러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불평 없이 인내하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불편함의 은혜

사탄이 적그리스도에게 능력과 표적, 거짓 기적을 허락하시는 것은 세상을 사랑하는 배교자들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삶에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일들을 허락하시는데, 이는 우리가 세상에 마음을 붙이지 못하도록 주어진 은혜입니다. 세상에 뺏기지 않으시고자 주권적으로 허락하시는 불편함 속에서 우리는 평강을 유지하며 하늘을 소망해야 합니다. 적그리스도는 이러한 불편함이 자신을 따름으로써 제거된다고 속이지만, 이는 결국 마음을 땅에 묶어두려는 사탄의 역사입니다.

마음에서 이루어지는 재림의 효과

진정한 재림은 세상의 모든 것이 불타 없어지고 영적인 몸으로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하는 것입니다. 가족 관계조차 육체에 기반하기에 재림 시에는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재림을 마음속에서 이루어낼 때, 우리는 세상의 어떤 것에도 마음을 붙이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이 계신 천국을 지금 당장이라도 가고 싶어 하는 마음이 정상이며, 그렇지 못할 때 우리는 배교의 가능성을 가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배교를 막기 위해 삶에 부족한 일들을 허락하시며, 십자가를 붙잡고 마음에서 재림의 상황을 이루어내도록 인도하십니다.

본문 도입부

<배교자와 적그리스도와 재림 관계>의 줄거리 : 데살로니가 교인 중에 일부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잘못된 지식을 전달받음으로써 예수님의 재림이 이미 이루어졌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 사도 바울은 배교 현상과 적그리스도의 출현이 전조로서 있어야만 재림이 일어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실제로 배교와 적그리스도는 역사 속에서 중단 없이 출현하였지만, 아직 재림은 없었습니다. 이 모순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데살로니가후서 2장 1절부터 17절까지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그는 대적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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