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전하는 자와 듣는 자의 찰떡궁합 (살전 2:1~20)
설교 요약
하나님의 말씀은 '권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하나님 곁으로 부르는 '권면'입니다. 이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는 세상에 대한 어떠한 바람도 없이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께 가 있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말씀을 듣는 자 역시 마음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께로 향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의 사도 바울의 사역은 이러한 '찰떡궁합'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복음 전파의 '많은 싸움'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하며 많은 싸움을 치렀습니다. 이는 곧 박해와 능욕, 그리고 그릇되고 불순하며 속임수로 한다는 비난과 모함이 빗발쳤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공격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존의 삶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인격을 근절하고, 세상에서의 자기 이익 추구를 중단시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기존의 인격 상태의 근절을 강하게 요구합니다.
'곁으로 부름'으로서의 권면
'권면'으로 번역된 '파라클레토스'는 '곁으로 부르다'라는 뜻을 지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마음이 이 세상을 떠나 하늘에 계신 하나님 곁으로 가는 부름입니다. 이 말씀은 몸은 세상에 있지만 마음은 하나님 곁에 있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부름은 세상 사람들에게는 강력한 문제로 다가오며, 기존의 삶과 충돌하기에 진심으로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하나님 곁에 있는 마음'의 조건
말씀을 전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연쇄 과정을 통해 마음이 하나님 곁에 가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 대한 단 하나의 바람도 없어야 하며, 오직 하나님 한 분만으로 충분히 만족해야 합니다. 세상적인 바람이 생길 때, 십자가에서 죽어야 함을 깨닫고 마음을 하나님 곁으로 올려야 합니다. 이러한 '십자가 생활화'가 끊임없이 적용될 때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말'과 '하나님의 말씀'의 차이
세상에 대한 바람을 가진 상태에서 말씀을 전하면 그 말씀에는 반드시 세상에 대한 바람이 섞여 사람들에게 아첨하거나 탐심의 가면을 쓰게 됩니다. 그러나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사도 바울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이는 그들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 곁으로 가야 한다는 말씀이 보탤 수도 뺄 수도 없는 절대 진리임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역사'와 '기준'
하나님의 말씀은 이상적으로만 느껴지고 비현실적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진리로 받아들이면 그 말씀 자체가 우리의 기준이 되어 죄 속에 있는 우리의 인격 상태를 끌어올려 변화시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말씀이 역사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히고 이끌릴 때 예수님과 같은 믿음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나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내쳐지고 맙니다.
'하나님 곁으로 가는 마음'의 중요성
말씀을 전하는 자가 이 세상에 대한 바람을 권장하고 독려한다면,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위탁받지 못한 것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듣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이 하나님 곁으로 가지 않으면 영원히 오류 속에 빠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 한 분으로 충분히 만족할 때 세상에 대한 바람이 생기지 않으며, 십자가에서 죽은 자로 인정받고 하나님 곁으로 가기를 소원하게 됩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하나님의 말씀을 '권면'이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말씀을 전하는 자에게 '하나님 곁에 있는 마음'이 왜 필수적인가요?
- ❓세상 사람들은 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나요?
-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말씀이 우리 안에서 '역사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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