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의 체감온도 줄여 나가기 (살후1:1~12)

📖 살후1:1~12시즌I_신약데살로니가후서-1

설교 요약

환난은 신앙의 기정사실

예수님을 믿는 신앙은 이 세상에서 환난과 고난이 반드시 주어진다는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포함합니다. 이는 초대교회 시대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박해는 환난의 한 형태일 뿐, 기독교인에게 환난과 고난은 필수적입니다.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신앙이 아닙니다.

환난에 대한 올바른 대응: 극복이 아닌 체감온도 낮추기

환난과 고난에 대한 대응 방식은 '극복'이 아니라 '체감온도를 줄여 나가는 것'입니다. 마치 추운 날씨에 두꺼운 옷을 입는 것이 극복이라면, 추위를 아예 느끼지 못하도록 체감온도 자체가 낮은 것은 다른 차원의 대응입니다. 환난을 환난으로 느끼는 정도를 줄여 나가는 것이 신앙의 핵심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사랑을 중단하신 순간에 환난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믿음에서 비롯됩니다.

환난의 궁극적 목적: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환난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입니다. 환난이 고통스러운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 외에 세상의 것들을 마음에 품고 그것을 바라기 때문입니다. 사업, 자녀, 재물 등 우리가 좋아해서 마음에 들여놓은 것에 대한 바람이 현실에서 이루어지지 않을 때 고통이 생깁니다. 환난은 이러한 세상의 것들을 마음에서 내려놓게 하여, 하나님이 들어오실 자리를 마련하게 합니다.

체감온도 감소를 통한 대반전: 환난 중의 기쁨

환난에 대한 체감온도가 낮아지고 낮아져, 궁극적으로는 환난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대반전'의 자리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이는 환난 때문에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환난 중에도 하나님으로 인해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의 인내와 믿음을 자랑하는 것은, 이러한 환난 중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즐기는 자, 천국에 합당한 자

하나님 나라에서는 사업이나 세상적인 성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고 즐기는 것이 전부입니다. 마치 피겨스케이팅을 할 줄 아는 사람만이 빙판에 들어갈 수 있듯이, 하나님을 즐길 줄 아는 사람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환난을 통해 마음의 세상적인 것들을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즐거워하는 체질, 즉 영성을 갖춘 자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입니다.

십자가 복음: 환난 체감온도를 낮추는 유일한 길

우리의 마음에 좋아하는 것들을 내보내고 환난의 체감온도를 낮추는 유일한 길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 앞에서 우리는 이 세상에 대해 죽은 자로서, 세상에서 좋을 것이 어디 있겠느냐고 고백하며 십자가 복음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환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며, 하나님을 즐기는 자로 변화되어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가 될 수 있습니다.

본문 도입부

예수님 믿는 신앙은 이 세상 사는 동안 환난과 고난이 주어지는 것을 기정사실로 여기는 마음가짐을 포함합니다. 그리고 이 환난에 대한 응답방식 또한 신앙 안에서 정해져 있습니다. 환난이나 고난은 극복해야할 대상이 아니라 그것애 대한 체감온도를 줄여 나가야 할 것들입니다. 점점 줄여 나가서 궁극적으로는 환난 가운데서도 기쁨이 느껴지는 대 역전의 순간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이 반전 안에 온 세상을 이기는 한 신앙인의 호연지기가 드러납니다. 환난의 체감온도 줄여 나가기(살후1:1~12) 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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