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자동차, 신형 목회, 신형 교인(딛1:1~4)
설교 요약
본질로의 회귀: 신형 자동차의 철학
자동차 광고 문구는 '세상의 모든 자동차들이 한 방향으로 달려갈 때, 전혀 새로운 방향의 진화를 시작합니다. 기교가 아닌 기본기에 더 집중한, 자동차의 본질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자동차'라고 말합니다. 이는 'Run, Turn, Stop, Protect'라는 네 가지 본질적 기능에 집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100분의 1초를 앞당기는 기술보다 10년, 20년 뒤에도 변치 않는 본질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수십 년이 지나도 기초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형용사와 감탄사를 빼고 나면 남는 네 가지 동사, 이것이 바로 자동차의 본질입니다.
신앙의 본질: 기교를 넘어선 핵심
젊은 자녀를 먼저 떠나보낸 부모들의 공통된 고백은 '이까짓 집, 이까짓 재산 뭐합니까? 아프더라도 살아만 있으면 좋겠습니다'입니다. 세월호 사건에서는 '자식의 시신이라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바람마저 생겼습니다. 이는 세상에서 소망했던 모든 것들을 빼고 나면 남는 가장 본질적인 것, 즉 살아있음의 가치와 같습니다. 예수님 재림 때에도 우리는 세상에서 소망했던 모든 것들을 다 빼고 가장 본질적인 것만을 가지고 만나게 될 것입니다.
목회와 교회의 본질: 세 가지 핵심 요소
사도 바울이 디도에게 보낸 목회 서신은 교회 생활과 목회, 교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갈 때 필요한 세 가지 본질을 제시합니다. 이는 자동차의 본질처럼, 모든 수식어와 묘사를 빼고 남는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나를 택하신 이유가 나도 하나님을 택하기를 원하셔서이며, 내가 하나님을 택하는 것이 믿음이라는 의미입니다. 돈이나 자식 문제에 직면했을 때, 돈이나 자식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 택함 받은 자들의 믿음입니다.
경건한 만남과 영생의 소망
둘째는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입니다. 하나님을 선택한 후에는 실제로 영이신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이 만남이 경건이며, 그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연쇄 사건, 즉 육체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사건을 통해 마음이 연합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믿는 것은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 자체가 좋기 때문이며, 하나님께 도달할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영생의 소망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을 것 같은 소원이 이루어진 상태조차 천국의 삶에 비하면 퇴색해 버립니다. 변화산에서 예수님의 영광을 본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세상의 소망을 잊고 그곳에 머물고 싶어 했습니다. 돌에 맞아 죽는 스테반 집사조차 천국을 보았기에 죽음이 불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신형 교인과 신형 목회의 비전
하나님을 선택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연쇄 사건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경건한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유익한 것이 주님과 함께 거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신형 교인입니다. 이러한 교인들을 모델로 삼아 이끌어가는 것이 신형 목회입니다. 목회자는 수많은 프로그램에 매몰되지 않고, 교인들이 하나님과 실제로 만나 직장과 가정생활을 하는지, 하나님을 만난 상태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보기 힘든, 본질에 가까운 신형 목회와 신형 교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자동차의 본질적인 기능 네 가지는 무엇인가?
- ❓하나님께 택함 받은 자들의 믿음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돈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하나님을 선택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 ❓경건함에 이르는 진리는 무엇이며, 어떻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가?
- ❓천국의 삶이 이 세상의 가장 좋은 소원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예시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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