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싸움을 먼저 이기면 삶은 무조건 승리다 (딤전1:18~20)

📖 딤전1:18~20시즌I_신약디모데전서-1

설교 요약

선한 싸움과 삶의 싸움

신앙인은 두 가지 싸움을 하며 살아간다. 바로 '선한 싸움'과 '삶의 싸움'이다. 대부분의 신앙인은 삶의 싸움에만 전력을 다하며, 선한 싸움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무의식중에 패배를 안고 살아간다. 이것이 은혜의 탄력을 받지 못하는 이유다. 바람이 탱탱하게 들어간 공처럼 충만하게 살고 싶다면, 선한 싸움을 먼저 이겨야 한다.

선한 싸움의 본질: 하나님과의 간격 제거

선한 싸움이란, 끝없이 하나님과 내 마음 사이의 간격을 제거해나가는 것이다. 사업의 부흥이나 자녀 양육 등 삶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일에 앞서 내 마음이 하나님과 멀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선한 싸움이다. 사업장이 하나님의 손에 쥐어지듯, 내 삶의 모든 영역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놓이게 되는 것이 진정한 승리다.

간격이 생기는 이유: 믿음의 문제

하나님과의 간격이 생기는 이유는 마음이 하나님 외에 다른 것들을 첫 번째 관심사로 삼기 때문이다. 이는 믿음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떤 대상을 믿기에 그 대상이 우리의 빈 곳을 채워줄 것이라 기대하며 마음을 내어준다. 골리앗을 믿기에 두려워하는 이스라엘 군대처럼, 우리는 돈, 자녀, 혹은 타인의 힘을 믿을 때 하나님과의 간격이 벌어진다.

선한 싸움의 무기: 예언과 양심

선한 싸움은 '예언을 따라' 싸워야 한다. 여기서 예언은 미래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내 마음이 하나님과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가를 깨닫게 해주는 것이다. '양심'은 바로 이 예언적인 태도로서, 내가 하나님과 얼마나 멀어졌는지를 스스로 진단하게 한다. 사업 걱정에 사로잡혀 하나님과의 간격이 벌어진 것을 깨닫는 것이 양심이다. 이 양심을 버리면 세상의 욕망을 마음껏 구하게 된다.

믿음의 파선: 세상의 바닷물을 마음에 담는 것

믿음의 파선은 마치 배가 바닷물을 담아 침몰하듯, 우리 마음이 세상의 것들로 가득 차는 것을 의미한다. 사업 현장에 나가면서 사업 자체를 마음에 담거나, 자녀와 함께 있으면서 자녀를 마음에 담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을 마음에 담아야 할 배가 세상의 것으로 채워지는 상태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하나님과 내 마음 사이에 끼어드는 것들을 제거해낼 수 있는 십자가의 능력이 필요하다.

십자가를 통한 승리

하나님과 내 마음 사이의 간격을 없애는 유일한 길은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었다는 고백뿐이다. 십자가를 붙잡고 세상의 것들에 대해 죽음으로써, 우리는 선한 싸움을 해나갈 수 있다. 삶의 현장에서 마음을 빼앗기는 일들이 생길 때, 십자가를 붙잡고 그것들에 대해 죽는 선한 싸움에 집중해야 한다. 이 싸움에서 승리할 때, 삶의 싸움은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싸움이 된다.

삶의 싸움은 저절로 승리

선한 싸움에서 승리하면 삶의 싸움은 저절로 승리하게 된다. 사업이 하나님의 손에 쥐어지고, 자녀가 하나님의 손에 쥐어지듯,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흘러간다. 불평 없이 인내하라는 말씀처럼, 선한 싸움에 집중할 때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승리가 나타날 것이다.

본문 도입부

신앙인은 두 가지 싸움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선한싸움과 삶의 싸움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에 선한싸움에 관한 한 그런 것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채 무의식 중에 늘 패배를 끌어 안고서는 주로 삶의 싸움에만 전력을 다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 생활을 하긴 해도 전혀 은혜의 탄력을 받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바람이 탱탱하게 들어간 공처럼 충만한 은혜로 인해 통통 튀기듯이 살아가고 싶으십니까? 선한싸움을 먼저 이기면 됩니다. 선한싸움을 먼저 이기면 삶은 무조건 승리다(딤전1:18~20) 18.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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