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정해진 달려갈 길도 가기 힘든 이유(딤후 4:6~8)

📖 딤후 4:6~8시즌II_신약디모데전후서-2

설교 요약

인생길의 정해진 내용과 끝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인생길을 살아갑니다. 이 길은 내용과 끝이 모두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는 이 길을 채우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키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선한 싸움은 우리 안의 죄성과 싸워, 마음이 세상 나라에서 예수님 나라로 나아가 하나님을 보물로 여기게 하는 것입니다.

죄성: 눈에 보이는 것들을 향한 갈망

아담의 타락 이후 인간의 본성은 눈에 보이는 세상의 가치들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근성이자 체질이 되어, 보이지 않는 하나님 대신 세상의 것들을 향하게 만듭니다. 선한 싸움이란 바로 이 죄성과의 싸움이며, 마음이 십자가 관문을 지나 예수님 나라로 들어가 하나님을 유일한 있음과 좋음의 대상으로 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 인생길의 끝

우리의 인생길에는 분명한 끝이 있습니다. 이 끝은 하나님께서 정하시며, 누구도 이를 연장하거나 앞당길 수 없습니다. 암이나 사고와 같은 의학적 사인은 단지 하나님께서 정하신 끝을 이루시는 방법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우리의 달려갈 길의 끝을 붙들고 계시기 때문에, 육체의 상황이나 주변 환경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건강검진과 하나님의 주권

건강검진이나 큰 병원의 이용은 하나님의 허락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 몸을 보존하려는 마음은 선한 싸움을 포기한 마음가짐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다면,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큰일 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정하신 끝이 이를 때까지 암과 함께 살아갈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믿음을 지키는 삶

우리는 가정을 지키려 하거나, 건강, 재산, 자존심을 지키려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오직 믿음입니다.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고, 하나님만을 좋아하며, 예수님 나라에 들어가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자아의식을 인내로 지켜내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정하신 인생길의 내용은 성령을 통해 이루어질 것입니다.

십자가를 붙잡는 자발성

이 모든 것은 운명론이 아닙니다. 우리가 자발적으로 십자가를 붙잡고 예수님 나라에 머물 때 일어나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인생길의 내용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우리가 세상을 포기하고 하나님만을 선택하는 자발성이 필요합니다. 믿음만 지키면 인생의 내용들이 채워질 수 있습니다.

본문 도입부

<다 정해진 달려갈 길도 가기 힘든 이유>의 줄거리 : 평생 달려갈 인생길이 정해지지 않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달려갈 길의 내용과 시간적인 끝이 다 정해져 있습니다. 다만 운명론과는 다르게 이 달려갈 길의 내용은 각자가 마음으로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만을 좋아해야 본래 하나님의 의도에서 벗어나지 않고 인생을 채워갈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할 일은 달려갈 인생길의 내용을 채우려 하는 것이 아니라 선한 싸움으로 믿음을 지키는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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