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대할 때 선한 싸움 이어가는 법 (딤전 2:1~15)

📖 딤전 2:1~15시즌II_신약디모데전후서-2

설교 요약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는 종종 선한 양심을 버리고 선한 싸움을 중단하여 믿음의 파선을 경험합니다. 이는 세상의 좋음에 대한 욕구가 마음을 더럽히기 때문입니다. 선한 싸움은 자기-주권의 죽음을 인내로 지켜내며 마음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으로 만족하는 삶을 그리스도 안에서 추구해야 합니다.

인간관계에서의 기도: 하나님과의 대화

선한 싸움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전쟁터는 인간관계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놓치지 않는 방법은 기도, 즉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과 나의 일대일 관계가 아닌, 그 사람과 나와 하나님을 연결하는 관계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마주하는 사람에 대해 하나님과 의논하고 대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정자들을 위한 기도: 거부감을 넘어선 선한 싸움

위정자들을 위한 기도는 사회 안정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생길 수 있는 거부감과 같은 세상적 판단을 내려놓기 위함입니다. 마음에 하나님보다 위정자에 대한 거부감이 먼저 자리 잡는다면 선한 싸움에서 이미 진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마음에서 그들을 내쫓고 하나님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 속에 있는 하나님의 예정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알기를 원하십니다. 여기서 ‘모든 사람’은 인류 전체가 아니라 ‘모든 종류의 사람’을 의미합니다. 사도 바울처럼 과거 하나님께 적대적이었던 사람조차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있었듯, 우리가 만나는 어떤 사람도 하나님의 예정에서 근본적으로 제외되었다고 확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세상적인 구분과 차별 없이 모든 사람 속에 하나님이 예정하신 사람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말아야 합니다.

분노와 다툼 없이 마음을 하늘로 향하라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는 말씀은 공중예배에 대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모든 장소에서 기도하라는 의미입니다. 사람을 대할 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분내고 다투려 하지 말고, 마음의 방향을 하늘로 향해야 합니다. 이는 실제로 손을 드는 것이 아니라, 마음은 하나님과 의논하며 사람을 상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성의 역할과 영지주의의 위협

여성들이 단정하게 옷을 입고 선행으로 자신을 단장하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모습입니다. 또한 ‘여자들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은 당시 영지주의자들이 육체의 의미를 무시하고 여성의 잉태와 출산을 부정했던 것에 대한 반박입니다. 이는 여성 됨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 구원과 연결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공동전선을 펼치는 인간관계

사람을 대할 때 우리의 태도는 일대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사람을 앞에 놓고 하나님과 공동전선을 펼쳐야 합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우리는 그 사람을 상대할 능력이 없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사람을 대할 때마다 하나님을 잊고 놓친다면 믿음의 파선은 우리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는 하나님과 나의 공통의 대상임을 잊지 말고, 하나님과 의논하고 대화해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사람 대할 때 선한 싸움 이어가는 법>의 줄거리 : 앞에서 선한 양심을 버림으로써 선한 싸움을 포기하여 믿음에 파선을 당한 알렉산더와 후메내오의 예를 들었습니다. 이제 사람을 대할 때 믿음의 파선을 하지 않고 선한 싸움을 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즉 사람을 대하면서 십자가 예수님과 하나님을 놓지 않는 법입니다. 만나거나 관계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 대하여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과 의논하고 대화하는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2장 1절부터 15절까지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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