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녁을 빗나간 마음이 스스로 과녁 된다 (딤후4:1~8)

📖 딤후4:1~8시즌I_신약디모데후서-1

설교 요약

마음의 과녁을 벗어남

죄는 헬라어 '하마르티아', 즉 '과녁을 빗나간 화살'과 같습니다. 마음이 과녁을 벗어나면 귀가 가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스스로가 과녁이 되어 시원함을 얻으려는 자기중심적 욕망의 발현이며, 멸망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마음이 비어있을 때, 우리는 자신이 행복해질 것이라 믿는 것으로 그 비어있음을 채우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외의 모든 것은 결국 과녁을 빗나간 대상이며, 이러한 빗나감은 '죄'라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킵니다.

'귀가 가려운' 시대의 징후

사람들은 바른 교훈 대신 자기 사욕을 따를 스승을 찾고,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릅니다. 이는 마음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향해 날아갔기 때문입니다. 목회자들조차 세미나를 통해 부흥과 성공에 대한 '다른 교훈'을 좇으며 마음의 가려움을 해결하려 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전하는 자의 직무는 설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전하는 것에 있습니다.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는 우리의 일이 아닙니다.

십자가 생활화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십자가를 생활화하라는 명령과 같습니다. 십자가는 세상에 대해 죽고 세상이 우리에 대해 죽는 것인데, 세상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 말씀은 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생활화할 때라야 비로소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마음이 내키든 안 내키든 십자가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진정한 직무는 반응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향한 인생의 측량

사도 바울은 디모데의 남은 인생을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향해 측량하도록 이끕니다. 이는 이 세상에서의 성공이나 업적이 아닌, 예수님의 재림 때에 어떤 모습으로 주님을 만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2천 년의 시간적 간격은 무의미하며,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만날 때 우리 마음의 준비입니다.

선한 싸움과 달려갈 길

'선한 싸움'은 내 마음과 하나님 사이의 간격을 없애기 위한 싸움입니다. 세상의 관심사들이 끼어들 때, 십자가를 통해 그것들을 제거하며 하나님께 마음을 고정하는 것입니다. 자식, 사업, 직책 등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해 죽음으로써 하나님과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 선한 싸움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마음이 붙은 상태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 '달려갈 길을 다 마치는' 것입니다.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고 지속하는 것입니다.

택한 자를 위한 말씀의 역할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귀가 가려워 다른 교훈을 좇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말고 직무를 다해야 합니다. 하늘 아버지께서 택하신 자들은 분명히 존재하며, 그들은 십자가를 받아들이고 세상에 대해 죽어 하나님께로 가는 선한 싸움을 기꺼이 할 것입니다.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하나님 한 분이면 충분하다는 사실이며, 달려갈 길은 하나님의 뜻과 능력으로 가는 것입니다. 결국 십자가 연쇄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 마음을 둔 자와 안 둔 자가 구분될 것입니다.

십자가를 놓치지 않는 삶

우리는 언제 죽을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십자가만이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적중하게 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과녁을 벗어나 하나님 외 다른 것을 담아 귀가 가려워 시원한 말씀을 좇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붙잡아야 합니다. 택한 자들은 주님의 재림 때를 위해 충분히 준비된 자들이 될 것입니다. 십자가를 놓치지 않고 하나님께 마음을 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문 도입부

과녁을 빗나간 화살. 이것이 죄를 가리키는 헬라어 단어 하마르티아의 뜻입니다. 그런데 마음이 과녁을 벗어난 상태가 되면 공통되게 나타나는 희한한 증상이 하나 있습니다. 자꾸만 귀가 가려워지는 것입니다. 귀나 코나 등이 가려울 때 긁을 수가 없다면 정말 답답함이 극에 달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가려운 귀를 시원하게 긁으려고 하게 될 때 스스로가 과녁이 되어 버립니다. 이렇게 해서 죄는 멸망을 향해 더욱 더 무르익어 가는 것이지요. 과녁을 빗나간 마음이 스스로 과녁 된다(딤후4:1~8) 1.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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