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인 암 치료법 (레1:1-17)

📖 레1:1-17시즌I_구약레위기-1

설교 요약

마음의 암과 영적 치료

우리가 경험하는 육체의 암보다 더 치명적인 것은 바로 마음의 암입니다. 죽음 이후의 심판과 지옥의 고통에 비하면 육체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뇌종양으로 삶의 모든 가능성이 단절된 한 집사님은 오히려 그 고통 속에서 주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하나님과 천국을 실감하며 이전의 삶이 무서운 암에 걸려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야말로 진정한 치료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과제: 하나님과의 관계

레위기는 하나님의 백성이 된 자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규정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과 묶여 살아가는 운명적인 존재입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하고 절박한 과제는 바로 하나님과 어떻게 바람직한 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살아갈 것인가입니다. 성공이나 인생의 목적 달성이 아니라, 내 앞에 계신 하나님, 그리스도의 부활하신 영과 어떻게 동행하는지가 우리의 삶의 본질적인 과제입니다.

번제: 죄악의 철저한 소멸

번제(히브리어 ‘올라’, ‘하늘로 오르다’)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제사입니다. 죄인인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 온전한 파트너십을 이루기 위한 장치입니다. 번제물에 손을 얹어 죄를 옮긴 후, 동물을 죽여 피를 뿌리고 가죽을 벗겨내며, 살을 저미고 내장을 꺼내 토막 내어 태웁니다. 이는 죄악이 우리의 골수까지 퍼져 있는 상태를 보여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망치는 죄를 철저히 소멸해야 함을 상징합니다.

겉모습 감사와 골수까지의 죄악

우리의 감사는 종종 겉모습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감사하다가 사고를 당하면 원망합니다.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찬양할 때도, 욥이 모든 것을 잃었을 때도, 골수에까지 퍼진 죄악이 드러난 상태에서 드리는 감사가 하나님께는 향기로운 냄새가 됩니다. 겉껍질만 벗겨내도 사라질 감사가 아니라, 우리의 존재 자체가 완전히 타서 재가 되는 상태에서 진정한 감사가 나옵니다.

내 인생의 꽃 vs. 완전히 죽음

우리의 삶의 과제는 내 인생의 꽃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죽는 것입니다. 내 소원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을 향한 소원은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시므로 우리가 알 필요가 없습니다. 내 인생의 목적을 알려고 애쓰는 것은 나를 꽃 피우려는 욕망입니다. 꽃 알레르기처럼 내 인생의 꽃을 피우는 것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야 합니다. 우리의 전신에 퍼진 암 같은 죄악을 치료하는 길은 완전히 죽는 것, 즉 십자가 복음을 통해 나의 존재를 완전히 소멸시키는 것입니다.

십자가 사건: 번제단 사건의 완성

가죽을 벗기고, 피를 받고, 살을 각 뜨고, 절단하고, 내장을 꺼내 다 태워버리는 번제의 이유는, 우리의 뼈 속 깊숙이까지 퍼져 있는 암 같은 죄악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바로 이 번제단 사건의 완성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십자가를 붙잡고 기도하며 완전히 죽게 해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과제가 죽이는 것임을 깨닫고, 내 소원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완전히 맡겨드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통해 나타나십니다.

본문 도입부

획기적인 암 치료법 레위기 1장 1절부터 17절까지 오늘 우리가 레위기를 처음 들어가면서 1장 말씀 '획기적인 암 치료법'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 증거합니다. 획기적인 암 치료법. 이건 좀 비유적인 말이지요. 이 제목을 보시고 내 몸에 암이 이 지금 있는데 치료받겠구나 생각하셨던 분들 한테는 죄송합니다마는 여기서 말하는 획기적인 암 치료법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마음의 암을 뜻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실감하지 못해서 그렇지 사실은 죽은 뒤에 다가올 심판과 지옥 이런 것을 생각하면 몸의 암은 비교컨대 사실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할 수 있어요. 암을 당해서 지금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이런 말을 한다는 것은 사실은 주제넘기도 하고 사정을 너무 모르는 말이 될 수 있습니다. 암이 얼마나 고통스럽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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