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이름 모독함에서 탈출하기 (레 22:1~33)

📖 레 22:1~33시즌III_구약레위기-3

설교 요약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함정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구원과 상관없이 인생을 마감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것은 하나님과 관계를 맺도록 부름받은 자들에게서 발생하며, 이는 믿음과 구원의 치명적인 함정이 됩니다. 이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성물과 하나님의 이름의 연관성

레위기 본문은 제사장들이 희생제물의 고기, 즉 성물을 다룰 때 부정한 상태에 가까이하면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 성호를 모독하는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이름과 희생제물의 고기를 먹는 행위가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최측근으로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부정한 상태를 분별해야 했습니다. 부정함이란 마음이 세상 것에 붙어 하나님과 연결될 수 없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마음의 방향과 거룩함

우리의 의식 안에는 하나님의 이름뿐만 아니라 세상 가치들의 이름, 형편, 문제 등 수많은 이름들이 존재합니다. 이 중에서 하나님의 이름은 스스로 있는 유일한 존재로서 다른 모든 것들과는 다르게 취급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긴다는 것은 마음을 천국에 계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이 세상 것들에 붙어있다면 입으로 아무리 하나님의 이름을 불러도 마음은 하늘로 가지 못하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우리가 먹어야 할 성물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우리가 먹어야 할 성물, 즉 믿음의 본질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먹는다는 것은 십자가 사건을 내 사건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께로 향하게 됩니다. 땅에 대한 죽음이 이루어져야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세상 것에 붙어있으면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은 제사장이 부정한 상태에서 희생제물을 먹는 것과 같은 하나님의 이름 모독입니다.

흠 없는 제물과 완벽함에 대한 간절함

희생제물은 반드시 흠이 없어야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측근으로 부름받은 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흠 없기를 사모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스스로 완벽해지려는 완벽주의가 아니라, 예수님의 완전함을 덧입기를 원하며 불완전한 나 자신을 죽여야 함을 아는 것입니다. 흠 없는 제물의 완벽함을 의지하여, 불완전한 나를 죽이고 예수님의 완전함을 덧입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방식입니다.

십자가 생활화와 하나님 앞에서의 완벽함

하나님께로 가기 위해서는 땅에 있는 것들에 마음을 붙이고 있는 자신을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여야 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먹는 자들이 하나님의 측근이자 한 식구입니다.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완벽함은 하나님 앞에서 머물 수 있는 완벽함입니다. 불완전한 나를 깡그리 부인하고 죽이는 십자가 생활화가 우리의 삶에서 끊임없이 지속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항상 머물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거룩한 이름 모독함에서 탈출하기>의 줄거리 :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실은 내가 하나님의 최측근으로 부름을 받았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음이란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 승천하여 천국 보좌 우편에 이르신 예수님께 내 마음을 묶어서 세상을 떠나 천국에 계시는 하나님께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땅에 붙인 채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왜냐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이 그 이름이 가리키는 실제 하나님에게 마음이 가기 위하여 믿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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