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생명 산 생명 (롬5:12~21)

📖 롬5:12~21시즌I_신약로마서-1

설교 요약

사망과 생명의 참 의미

사도 바울이 말하는 사망과 생명의 참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법상 모순되는 '죽은 생명', '산 생명'이라는 표현이 왜 타당한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진정으로 생명 안에 거하는지, 아니면 여전히 사망의 그늘에 있는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믿음과 생명의 연결고리

기독교의 믿음은 마음의 심장을 기쁨과 만족을 줄 것이라 믿어지는 대상에게 이식하는 행위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기 위해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과 연합하는 것이 기독교 믿음의 핵심입니다. 믿음은 보편적인 인간의 존재 방식이며, '나는 믿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명제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생명의 정의와 작동 방식

생명은 '살아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힘', 즉 '살도록 명령하는 것'입니다. 내가 마음의 심장을 꺼내어 준 대상이 곧 나에게 생명이 되며, 그 대상은 나에게 '이렇게 해야 한다'는 명령을 내립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을 위해 사는 어머니에게 아이들은 생명이며, 그 아이들은 '먹여 살려야 한다'는 명령을 내립니다. 이것이 바로 생명이라는 거예요, 살아야 될 이유입니다.

죽은 생명과 산 생명의 구분

모든 예에서 주인공들이 사망 가운데 있는 이유는, 그들의 삶의 이유가 하나님이 아닌 다른 대상(아이들, 가정, 사업 등)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때문이 아니라면, 다~ 죽은 생명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살아야 될 이유를 찾지 못하면 그것은 사망입니다.

아담과 그리스도를 통한 전환

사망이 보편화된 이유는 아담이 하나님을 등지고 범죄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죽음 안에서 나의 죽음을 발견하고 마음을 하나님께 드릴 때, 살아야 할 이유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상태, 즉 하나님만이 나의 생명의 이유가 되는 삶으로 옮겨집니다.

십자가 복음의 핵심: 자기 주권의 죽음

십자가 복음의 핵심은 자기-주권의 죽음입니다. 하나님 외의 다른 대상에게서 삶의 이유를 찾는 것은 사망이며,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삶의 이유가 될 때 비로소 산 생명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는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죽음 안에서 나의 죽음을 발견하는 것과 연결됩니다.

본문 도입부

죽은 생명 산 생명이란 제목은 어법상 틀렸습니다. 생명이라는 단어가 살아있음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기에 죽은 생명이라는 말은 모순 되고 또 산 생명이라는 말은 중첩되어 틀렸습니다. 그러나 일견 잘못되어 보이는 이 어법이 왜 타당한 지를 모른다면 우리는 영영 사도바울이 말씀하시는 사망과 생명의 참 의미에 접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믿음과 연관 되어 언급되는 사망과 생명! 나는 실제로 과연 어디에 속한 자일까요? 죽은 생명 산 생명 (롬5:12~21) 1.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2.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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