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자구도를 품은 3자구도 (롬12:3~13)

📖 롬12:3~13시즌I_신약로마서-1

설교 요약

믿음의 본질: 하나님과의 양자구도

신앙인의 삶은 하나님과 나 사이의 양자구도를 먼저 확립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는 마치 마음의 심장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 관계 안에서 우리는 우리 몸을 하나님께 산제사로 드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즉, 마음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과의 양자구도를 깨뜨리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의 3자구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신앙인의 삶의 모습입니다.

타락의 시작: 분수를 넘어서는 신앙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의 양자구도 안에서 시작했지만, 하와가 사탄과 양자구도를 맺으면서 타락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마치 대선에서 3자구도가 양자구도로 바뀌면서 한 명이 탈락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담 역시 하나님을 제외하고 타락한 하와와 양자구도를 맺으면서 죄악이 세상에 들어왔습니다. 이는 자기의 분수를 넘어서는 신앙의 위험성을 보여줍니다. 피조물로서의 신분 한계를 망각하고 다른 신분을 추구할 때 타락이 일어납니다.

은사의 오해: 3자구도에서의 시험

교회 안에서 다양한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서로를 볼 때 3자구도가 형성됩니다. 섬기는 은사를 받은 사람이 다스리는 은사를 받은 사람을 보며 자신의 은사를 불평하거나 신분 상승을 꿈꾸는 것은 하나님과의 양자구도를 깨뜨리는 행위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는 말씀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을 평가하는 순간, 신앙은 중단될 수 있습니다.

믿음의 분량: 하나님과의 관계 유지

‘믿음의 분량’은 믿음의 크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나 사이의 양자구도 안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내용에 충실하라는 의미입니다. 3자구도 안에서 다른 사람을 보며 자신을 부족하다거나 낫다고 평가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양자구도를 깨뜨리고 사람과의 양자구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는 곧 신앙의 중단을 의미합니다.

모세의 실수: 이스라엘을 향한 반응

모세가 므리바 사건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패역함에 반응하여 반석을 두 번 친 것은, 하나님과의 양자구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마음을 준 결과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하나님을 믿지 아니한 것으로 간주하셨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3자구도 안에서 제삼자(이스라엘 백성)의 상태에 반응하는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해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모범: 아버지와의 양자구도 고수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 등 참담한 신앙 상태의 사람들을 보셨지만, 그들의 상태에 반응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아버지 하나님과의 양자구도를 끝까지 유지하시며 아버지께서 주시는 말씀만을 전하셨습니다. 이는 패역한 선민들을 포함한 3자구도 안에서도 하나님과의 양자구도를 고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모범입니다.

삶의 현장에서의 적용: 분수 지키기

우리의 삶의 현장, 즉 가정이나 사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녀나 사업의 상태에 반응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과의 양자구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자녀의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에 반응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볼 때, 하나님께서 그 상황을 보고 역사하십니다. 사장이라는 신분으로 회사를 책임지려 하는 것은 분수를 넘는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피조물이고 자녀라는 신분을 넘어서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삶: 양자구도의 영원한 유지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양자구도를 사람들과의 3자구도 안으로 들어가서 끝까지 지켜내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주님과 연합하여 3자구도 안으로 영입되는 모든 제삼자들에 대해 죽고, 오직 하나님과의 양자구도만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3자구도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로 짜여졌던 지난번 대선입니다. 이것이 나중에 야권후보 단일화로 양자구도로 바뀝니다. 신앙인으로 이 세상의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 투입되어 사는 것은 지난번 대선의 경우와는 조금 다르게 3자구도가 계속 유지되는 그 안에서 양자구도를 깨뜨리지 않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양자구도가 먼저 이루어지고 이 양자구도를 품은 3자구도로써만 신앙인 다운 삶의 모습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2자구도를 품은 3자구도(롬12:3~13)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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