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 주(酒)의 주사(酒邪) (롬13:11~14)

📖 롬13:11~14시즌I_신약로마서-1

설교 요약

육신 주(酒)와 그 주사(酒邪)

우리가 흔히 마시는 술 외에, 우리 모두가 마시는 **'육신 주(酒)'**가 있습니다. 이 술에 취하면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비슷한 주사(酒邪), 즉 비정상적이거나 못된 행동이 나타납니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바로 이 육신 주에 취한 상태에서 깨어나 주사를 중단하는 것입니다. 연예인들의 특이한 주사 이야기는 이 육신 주에 취한 상태가 얼마나 기괴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술에 취한다는 것은 '마음이 쏠리어 넋을 빼앗기는 것', 즉 제 정신이 아닌 상태를 의미합니다.

마음의 빈 공간과 육신 주(酒)

모든 사람은 마음의 빈 공간을 채우려는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욕망은 삶의 에너지를 발생시키지만, 60억 인구 전체가 공통적으로 취하는 방법은 육신을 첫 번째 대상으로 삼는 것입니다. 육신에 취한 상태에서 우리는 세상에서 마음에 채울 것들을 찾아 헤매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주사(酒邪)**입니다. 돈, 권력, 명예, 성공 등 이 땅에서 무언가를 이루고 가지려는 모든 소원과 결단은 육신 주에 취해 벌이는 주사일 뿐입니다. 이는 마치 술 취한 사람이 자기 배에 침을 뱉거나 옷을 벗고 뛰어다니는 것과 같은 정신 나간 행동입니다.

그리스도로 옷 입는다는 것

그리스도로 옷 입는다는 것은, 마음의 흡입력이 먼저 육신을 빨아들이는 대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구체적으로 내가 죽었다고 고백하는 삶입니다. 돈, 명품, 애인, 남편, 자식, 사업 등 육신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만남과 일 앞에서,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고 고백함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로 옷 입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육신 주에 취한 상태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자다가 깰 때와 구원의 가까움

본문에서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시간적으로 재림이 가까워졌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육신에 취해 세상일에 마음이 갇혀 있을 때는 천국이 말로만 듣던 것이고 체감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매 순간 육신이 만나는 모든 상황 앞에서 그리스도로 옷 입고 죽음을 고백하는 삶을 살다 보면, 아득하게만 느껴졌던 하늘나라가 점점 체감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이 가까워졌다는 의미이며, 우리의 마음이 하늘에 가까워졌다는 뜻입니다.

천국이 체감되지 않는 이유와 은혜

우리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지 않는 이유는 천국이 체감되지 않기 때문이며, 하나님과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에게 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빈 마음을 채우려는 욕망이 육신에 붙을 때 어둠이 덮입니다. 마음이 원하는 대로 다 할 수 있다는 것은 가장 큰 저주입니다. 이 땅에서 무언가를 이루고 싶은 소원은 육신의 일을 도모하는 것이며, 하나님 보시기에는 기괴한 주사일 뿐입니다. 지금 이루고 싶은데 형편이 안 되어 못 이루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마음이 육신에 취해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진정한 축복을 위한 유리한 조건입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열매

오직 십자가에 달린 주님과 함께 연합하여, 이 세상에 대하여 죽은 자임을 고백함을 통해 육신 주에 취한 상태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주사(酒邪)를 중단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이 우리의 삶에 열매로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마음이 육신에 취해 하늘의 뜻을 거스르는 주사를 멈추고, 하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술 마신 뒤에 버릇으로 하는 비정상적이거나 못된 언행을 주사 또는 주벽이라합니다. 이 주사는 참으로 여러가지가 있지만 마신 술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그런데 육신주라는 술이 있습니다. 이 술에 취하면 주사가 모든 사람에게서 거의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육신주는 지상에 사는 사람 중에 마시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신앙이란 이 육신주에 취한 상태에서 깨어나는 것이고 육신주의 주사를 중단 하는 것입니다. 육신 주(酒)의 주사(酒邪)(롬13:11~14) 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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