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마음과 변한 인격으로 드리는 예배 (로마서 12:1~2)

📖 로마서 12:1~2시즌II_신약로마서-2

설교 요약

몸을 드리는 영적 예배

우리는 흔히 예배를 통해 새 마음과 변한 인격을 얻는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새 마음과 변한 인격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몸'은 추상적인 인격체가 아닌, 실제 육체를 가리킵니다. 이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린다는 것은, 우리의 말과 행동의 주체를 우리 자신에서 하나님으로 옮겨, 오직 하나님의 생각을 따라 살겠다는 결단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가장 합당하게 여기시는 '영적 예배'입니다.

삶의 모든 순간이 예배

하나님께서 가장 합당하게 여기시는 예배는 정해진 장소나 의식이 아닌, 우리의 몸이 있는 모든 곳에서 드려져야 합니다. 집, 직장, 거리 등 어디에 있든, 삶의 수단인 몸을 하나님의 몫으로 드리고 그 생각을 따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진정한 예배입니다. 몸을 드린다는 것은 삶의 내용인 말과 행동이 오직 하나님의 생각만을 따라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단체가 아닌 개인의 결단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몸을 하나님께 드리고 그 생각대로 살기 위해서는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않아야 합니다. 이 세대의 특징은 마음과 의식이 몸에 달라붙어 피조물을 통해 채움과 만족, 기쁨을 얻으려는 것입니다. 이는 가짜 채움과 만족, 기쁨에 중독된 상태이며, 이를 본받아서는 안 됩니다. 진정한 채움과 만족, 기쁨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오기에, 우리는 이 세상의 가짜 좋음에 속지 않아야 합니다.

마음의 갱신: 하나님의 이름 붙잡기

이 세대를 본받지 않기 위해서는 마음이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마음은 하나님 크기로 비어있는 공백이며, 항상 채워지기를 열망합니다. 이 세대는 마음의 지성소에 돈, 건강 등 피조물의 이름을 붙잡지만, 마음이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하늘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만을 붙잡아야 합니다. '갱신하다'는 뜻의 '아나케노시'는 '하늘을 향하여 호흡하다'는 의미의 '아나푸시코'와 연결되며, 하나님을 소망할 때 마음은 유쾌하고 상쾌하게 새로워집니다.

소망의 변화, 인격의 변화

마음이 새롭게 되면 인격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인격은 수련이나 수양이 아닌, 소망의 대상이 바뀔 때 변화합니다. 오직 하나님을 유일한 만족과 좋음으로 인정하고 바랄 때, 세상의 어떤 것에도 좋음과 나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상태는 십자가에서 자기 자신의 죽음을 간구함으로써 얻어지며, 하나님만을 소망하는 지속적인 과정을 통해 인격이 변화됩니다.

긍휼과 분별의 예배

인격이 변화되면 사물과 사람에 대한 관계가 달라집니다. 돈이나 건강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하나님만이 유일한 좋음이심을 고백하게 됩니다. 사람을 대할 때에도 이전과는 다른 관계가 나타나는데, 특히 하나님을 소망하지 못하는 사람을 볼 때 불쌍히 여기는 마음, 즉 긍휼이 생깁니다. 이러한 긍휼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명하게 분별하게 됩니다. 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몸이 움직이며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바로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십자가를 통한 진정한 예배

진정한 예배는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나는 달라야 한다'는 생각으로 구별해내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억함으로써 가능합니다. 십자가를 통해 가짜에 달라붙어 있던 마음이 주님과 함께 죽었음을 고백하고, 소망의 대상을 하나님으로 바꾸어 마음이 새로워집니다. 이 새로워짐이 지속될 때 인격이 변하고, 모든 관계에서 긍휼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소망하는 자가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따라 말하고 행동하는 삶 전체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가 됩니다.

본문 도입부

로마서 12장 1절부터 2절까지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새 마음과 변한 인격으로 드리는 예배>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새 마음과 변한 인격으로 드리는 예배” 우리는 예배를 드림으로써 새 마음을 갖게 되고 변한 인격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새 마음과 변한 인격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중심이 되는 구절은 1절 하반부의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는 부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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