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close-up) (룻기 3장 1~18)

📖 룻기 3장 1~18시즌II_구약룻기-2

설교 요약

마음의 클로즈업 기능

사진이나 영화에서 피사체를 확대해 실감과 경쾌함을 더하는 클로즈업처럼, 우리 마음도 모든 관계를 클로즈업하며 맺습니다. 어떤 대상을 클로즈업하느냐에 따라 아름다움과 추함, 유쾌함과 불쾌함이 결정됩니다. 이는 마치 '역지사지'와 같지만, 내 입장을 절대적으로 클로즈업하면 타인의 입장은 희미해집니다.

'인애'의 진정한 의미

본문 10절의 '인애'는 단순한 사랑이나 은혜를 넘어섭니다. 공자의 '인'이 '친하다', 즉 마음으로 대상을 가까이서 사진 찍듯 간직하는 상태를 의미하듯, '인애'는 하나님을 클로즈업하는 상태에서 비롯됩니다. 공자의 경천사상이 하늘을 클로즈업하며 충, 효 등으로 나타나듯, 룻의 '인애' 역시 하나님을 클로즈업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사사 시대의 자기 입장 절대화

사사 시대는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는 말씀처럼, 내 유익을 클로즈업하며 살았습니다. 이러한 세태 속에서 고엘 제도나 계대결혼 같은 율법은 퇴색되었고, 명분이나 실질적 구속력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룻이 아버지뻘 되는 보아스에게 계대결혼을 청혼한 것은, 자신의 입장이 아닌 하나님을 클로즈업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 클로즈업의 증거

보아스는 룻의 행동을 보며 놀랐습니다. 룻은 시어머니를 따라 나설 때부터 하나님을 클로즈업했고, 자신의 입장이나 미래는 희미해졌습니다. 이는 하나님만이 또렷하게 보이는 상태에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보아스 역시 하나님을 클로즈업한 사람이었기에 룻의 청혼을 승낙할 수 있었습니다. 고엘 제도와 계대결혼은 가족보다 하나님을 클로즈업하는지를 보시는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았습니다.

십자가를 통한 죄적 성향의 죽음

우리는 죄의 경향으로 눈에 보이는 것들을 클로즈업하며, 본래 하늘을 클로즈업하는 기능이 상실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십자가 사건이 나타났습니다. 십자가를 붙잡고 죄적 성향으로 세상을 클로즈업하려는 마음을 죽여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동선을 따라갈 때,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클로즈업되어 들어오십니다.

온전한 하나님의 뜻 표현

하나님을 클로즈업하는 사람들이 바로 선민입니다. 룻처럼 하나님을 클로즈업할 때, 내 입장은 완전히 무시되고 희미해지며 둔감해집니다. 이럴 때 비로소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 땅에 표현되고 선민의 삶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룻의 하나님 클로즈업이 우리에게도 하루 종일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본문 도입부

접사라고도 하는 클로즈업은 사진 촬영이나 영화촬영에서 피사체나 연기의 일부를, 초점을 집중시키거나 확대해서 관객에게 제시하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든지 클로즈업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실감을 갖게하고 그러므로써 경쾌함을 더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도 이런 클로즈업의 기능이 있어서 모든 관계를 클로즈업 수행을 통해 맺게 됩니다. 그리고 이 클로즈업에 의해 인생의 아름다움과 추함, 유쾌함과 불쾌함, 심지어는 생명과 사망까지도 결정 됩니다. 클로즈업(close-up)룻기 3장 1절부터 18절까지 6. 그가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서 시어머니의 명령대로 다 하니라7. 보아스가 먹고 마시고 마음이 즐거워 가서 곡식 단 더미의 끝에 눕는지라 룻이 가만히 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웠더라8. 밤중에 그가 놀라 몸을 돌이켜 본즉 한 여인이 자기 발치에 누워 있는지라9.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