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터치다운과 블로킹 (막4:26~29)

📖 막4:26~29시즌I_신약마가복음-1

설교 요약

천국, 땅따먹기의 본질

미식축구의 터치다운은 상대 진영의 '엔드존'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천국은 단순히 교회의 외형적 확장이 아니라, 한 사람의 마음을 완전히 정복해 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씨앗이 스스로 자라 열매 맺듯, 천국은 그 자체의 생명력으로 우리 마음을 점령해 들어갑니다. 이는 인간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천국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사실과 현실의 간극

우리가 경험하는 '사실'과 '현실'은 다릅니다. 총기 난사 사건이라는 '사실'은 나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면 나의 '현실'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사건의 용의자가 나와 관련 있거나, 내 자녀가 그 학교에 있다면, 그 사건은 나의 '현실'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천국이 우리 마음의 '현실'이 되려면, 천국이 우리의 마음을 빼앗아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천국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을 때, 비로소 기독교 신앙은 완성됩니다.

베드로의 변화, 천국의 현실

천국이 마음을 정복하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가 성령으로 충만해지자, 죽음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내일 아침 목이 잘릴 상황에서도 깊은 잠을 잘 수 있었던 것은, 말씀으로만 전달되던 천국이 그의 삶의 제1현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의 물질 나눔 역시 천국이 마음을 장악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블로킹, 신앙의 필수 과제

천국이 스스로 우리 마음을 정복해 들어가지만, 우리는 반드시 '블로킹'이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마치 미식축구에서 쿼터백과 러닝백을 보호하는 블로킹처럼, 우리는 세상의 수많은 사실들로부터 우리의 마음을 지켜내야 합니다. 사업 문제, 자녀 문제 등 세상의 사건들이 우리의 마음을 빼앗아 현실이 되려 할 때, 우리는 그것을 차단해야 합니다.

십자가, 최고의 블로킹

이 세상의 사실들로부터 마음을 보호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십자가로 블로킹하는 것입니다. 십자가 앞에서 내가 세상에 대해 죽은 자임을 기억하고 고백할 때, 세상의 사건들은 우리의 마음을 1차적으로 빼앗지 못합니다. 이 블로킹을 꾸준히 할 때, 우리는 점차 천국을 세상의 어떤 사실보다 앞선 현실로 느끼게 됩니다. 대학 낙방 같은 어려움도 천국의 조명 아래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해석하게 되는 것입니다.

천국의 자녀로 살아가는 삶

천국은 스스로의 힘으로 우리 마음의 마지막까지 정복해 들어갈 것입니다. 우리의 역할은 단지 세상의 사실들이 마음을 빼앗으려 할 때, 십자가를 기억하며 죽은 자로서 블로킹하는 것입니다. 이 블로킹을 통해 우리는 점차 천국을 확고한 현실로 경험하게 됩니다. 내일의 죽음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강을 누리며, 세상의 모든 일을 천국의 빛으로 바라보는 삶, 이것이 바로 천국의 자녀로서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본문 도입부

미식축구의 터치다운은 축구의 골과 같습니다. 그러나 축구의 골이 나는 과정과 비교해 특별히 다른 것은 블록킹입니다. 골을 지니고 있는 선수를 상대방으로부터 막아주는 블록킹이 없으면 터치다운은 불가능 합니다. 나 자신이 천국을 내것으로 삼을 수는 없습니다. 천국 스스로가 나에게 현실이 되어줍니다. 그러나 이때 나는 반드시 블록킹은 해야만 합니다. 천국의 터치다운과 블로킹 (막4:26~29) 26.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27.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 중심으로 <천국 터치다운과 블로킹>이라는 제목의 하나님말씀 증거 합니다.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