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 and Take (막6:14-29)
설교 요약
'Miss and Take'의 본질
우리는 종종 'mistake'(실수)라는 단어를 떠올리지만, 본문은 'miss'(놓치다)와 'take'(붙잡다)의 조합인 'miss and take'를 통해 신앙의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합니다. 이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무언가를 놓치거나, 도달해야 할 것에 미치지 못하거나, 붙잡아야 할 것을 놓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외국에서 길을 찾을 때 'You can't miss it'이라는 말은 그것이 너무나 분명하여 놓칠 수 없다는 확신을 주지만, 신앙에서는 오히려 이 'miss'가 치명적인 결과를 낳습니다.
세례 요한의 죽음과 하나님의 침묵
세례 요한의 비참한 죽음 앞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왜 이런 억울한 죽음을 허락하셨는지 묻게 됩니다. 하지만 이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우리는 천국을 지나쳐 버리고 세상을 취하는 'miss and take'의 입장에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례 요한의 죽음에 대해 아무런 미안함이 없으시며, 세례 요한 역시 자신의 죽음에 대해 분함이나 안타까움이 없었을 것입니다. 이는 그가 외쳤던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메시지가 그의 육체보다 그의 마음에 더 가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천국을 'Miss'하고 세상을 'Take'하는 죄
가까이 온 천국을 'miss'하고 이 세상의 것을 'take'하는 것이 바로 'mistake'이며, 이것이 회개하라고 하신 죄입니다. 돈 걱정, 자식 걱정 등 마음속의 염려는 모두 천국을 'miss'하고 세상을 'take'한 결과입니다. 붙잡아야 할 천국을 지나쳐 버리고 붙잡지 말아야 할 세상을 붙잡는 것이 바로 'mistake'입니다. 이것이 바로 죄입니다.
천국에 마음을 두는 삶
천국을 지나쳐 버리지 않을 때, 즉 천국에 마음이 먼저 머물게 되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어집니다. 천국은 겨자씨처럼 내 마음속에서 점점 커지며, 부지중에 자라는 씨앗처럼 알게 모르게 열매를 맺습니다. 마음이 천국에서 끝장을 보며 충분히 만족하고 기뻐할 때, 우리는 비로소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세상으로 파송될 수 있습니다. 천국에서 마음의 끝장을 보아야 합니다.
십자가, 'Take'하려는 죄의 습성을 막는 사건
우리는 죄의 습성상 자꾸 천국을 'miss'하고 세상을 'take'하게 됩니다. 이러한 습성을 막고 마음을 천국에 머물게 하기 위해 십자가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내 못생긴 얼굴, 사업 문제, 몸의 병 등 세상의 것을 'take'하려는 순간, 십자가를 바라보며 그것에 대해 죽고 마음을 멈출 때, 성령께서 역사하시어 천국을 더 큰 현실로 느끼게 하십니다. 십자가는 세상을 take하려는 죄의 습성을 막아줍니다.
천국을 'Miss'하지 않는 복된 삶
천국과 그 안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가 더 이상 'miss'할 수 없을 만큼 큰 현실로 마음에 자리 잡을 때, 우리는 비로소 이 세상으로 보내질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육체보다 더 가까이 와 있는 천국을 'miss'하여 세상을 'take'하는 'mistake'를 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국을 지나쳐버리지 마세요.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세례 요한의 죽음이 왜 'miss and take'와 관련이 있습니까?
- ❓'miss and take'가 죄와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합니까?
- ❓십자가 사건은 우리의 'miss and take' 습성을 어떻게 막아줍니까?
- ❓마음을 천국에 두는 삶은 어떻게 실천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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