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천국 (막9:38-50)
설교 요약
계층 사회의 상징, 서울대
서울대는 대한민국 고등학교에서 일등하는 학생들이 모이는 곳으로, 사회의 **계층제(hierarchy)**를 상징합니다. 교황-주교-사제로 이어지는 가톨릭의 교권제처럼, 사회는 일등을 향해 끊임없이 계층을 형성합니다. 회사, 관료 조직,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이러한 피라미드 구조는 나타납니다. 이는 결국 일등을 향한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제자들의 오해와 예수님의 경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자신들을 따르지 않는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보고 금했습니다. 이는 자신들의 '열두 제자'라는 조직에 속하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를 금하지 말라고 하시며, 자신을 따르는 사람을 방해하는 것은 연자맷돌을 목에 걸고 바다에 빠지는 것보다 낫다고 경고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과의 직접적인 관계 맺음을 방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한 무서운 말씀입니다.
천국은 계층이 아닌 연합의 자리
천국은 서울대와 달리 계층이 없는 곳입니다. 세상의 일등 의식으로 만들어진 계층 구조와 달리, 천국에서는 예수님과 연합하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일등이 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인간이 하나님을 향해 보일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을 보여주셨으며, 이 십자가에 연합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모두가 일등 되는 십자가 복음
세상에서는 금메달, 은메달 등 자리가 정해져 있지만, 예수님과 연합하면 모두가 일등이 되는 자리에 설 수 있습니다. 새신자 훈련이나 제자 훈련과 같은 조직을 거치지 않아도, 십자가를 직접 바라보고 '내가 죽었다'고 고백하며 예수님과 연합하면 하나님께 일등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그 사람 사이에 다른 조직이나 계층을 끼워 넣는 것은 소자를 실족케 하는 죄입니다.
십자가를 통한 진정한 일등
이 세상에서 일등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계층 안에서 버벅대지만, 주님은 십자가에서 나와 연합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십자가는 이 세상에 대한 죽음이며, 하나님만이 유일한 대상이 되는 자리입니다. 서울대에는 일등부터 꼴등까지 있지만, 천국에서는 모든 꼴등, 모든 백등, 버벅대는 모든 자들이 주님의 십자가로 일등 되면서 하나님과 관계합니다. 천국에는 하나님과 나 사이에 다른 조직이나 계층이 없습니다. 모두가 일등 되는 것이 신앙입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서울대와 천국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하는 다른 사람을 금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 ❓예수님께서 '연자맷돌을 목에 걸고 바다에 빠지는 것이 낫다'고 말씀하신 의미는 무엇인가요?
- ❓천국에서는 어떻게 모두가 일등이 될 수 있나요?
- ❓십자가 연합이란 무엇이며, 신앙에서 왜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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