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부스 (막11:1-10)

📖 막11:1-10시즌I_신약마가복음-1

설교 요약

'Ne Plus Ultra'의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Ne Plus Ultra', 즉 '더 이상 나아갈 곳이 없다'는 생각으로 살아갑니다. 마치 콜럼버스가 지브롤터 해협을 넘으면 검은 바다의 끝이 있을 것이라 믿었던 것처럼, 많은 이들은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이 세상 안에서 경쟁하고, 높아지려는 삶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는 신대륙의 존재를 알지 못했던 과거 사람들처럼, 예수님이 가져오신 새로운 나라를 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의 새로운 나라

예수님은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직업, 돈, 권력 등 이 세상의 가치에 얽매여 살아가는 삶과는 다른 차원의 나라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힘과 정복을 상징하는 말이 아닌, 나귀 새끼를 타고 겸손하게 왕으로 오심으로써 새로운 나라의 도래를 선포하신 사건입니다. 이 나라는 경쟁과 싸움이 없고, 세상의 가치에 대한 욕망이 사라진 곳입니다.

변화의 시작, 다른 나라로의 진입

초대교회 성도들의 급격한 변화는 단순히 개인의 성품 변화가 아니라, 새로운 나라에 진입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유무상통하고, 죽음 앞에서도 평강을 누리며, 자신을 돌로 치는 이들을 용서하는 모습은 세상의 가치관으로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왕으로 선포하신 나라, 즉 경쟁과 원수가 없는 나라에 살기 시작했음을 보여줍니다.

상실감 제로의 나라

이 새로운 나라에서는 잃어버릴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목숨을 잃어도 빼앗기거나 상실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육체를 죽일 수는 있지만, 마음을 지배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을 해치는 이들에 대한 원망이나 분노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를 통해 우리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Ne Plus Ultra'의 환상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여전히 'Ne Plus Ultra'의 생각에 갇혀 현실에 안주합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세상의 경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이 세상 말고는 다른 세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귀를 타고 입성하심으로써 으뜸 경쟁이 없는 나라, 원수가 없는 나라가 이미 우리에게 임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십자가, 신대륙으로 가는 항해

이 새로운 나라로 들어가기 위한 유일한 길은 십자가를 붙잡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고 고백할 때, 세상에 대한 우리의 마음이 죽고 하늘나라가 첫 번째 현실이 됩니다. 이 상태에서 몸으로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 삶의 현장에 다윗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영적인 콜럼버스가 되어 신대륙을 발견하는 항해입니다.

영적 콜럼버스가 되라

우리는 영적인 콜럼버스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가져오신 새로운 나라를 이 땅 위에서 경험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믿음의 '믿'자도 맛보지 못한 것입니다. 십자가 항해를 통해 우리 모두가 신대륙을 발견하는 영적 콜럼버스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본문 도입부

콜롬부스가 세척의 배를 이끌고 지브롤터 해협의 헤라클레스 기둥을 지나 항해해 가던 바다가 검은바다로 불리었던 대서양입니다. 저 검은바다 어딘가에 지구의 끝인 절벽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 지구의 끝을 넘어 신대륙이 있을 것으로 믿었던 콜롬부스의 믿음은 그대로 기독교의 믿음이어야 합니다. 예수믿는 사람은 누구나 또 하나의 콜롬부스여야 합니다. 콜롬부스 (막11:1-10)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 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4.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5.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