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전도와 해녀의 자맥질 (막1:35-39)

📖 막1:35-39시즌I_신약마가복음-1

설교 요약

예수님의 전도 행위는 제주 해녀의 자맥질과 그 의미 구조가 깊이 닮아 있습니다. 해녀가 바다 밑으로 잠수하여 해산물을 채취하고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처럼, 예수님의 세상 잠수 행위는 우리 신앙인의 일상적 라이프스타일이 되어야 합니다. 이는 복잡한 전도 이론 대신 성경에 근거한 명확한 이해를 돕습니다.

예수님의 '밖으로 나옴'과 전도의 본질

예수님은 새벽 일찍 일어나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신 후, 자신을 찾는 무리를 피해 다른 마을로 가셨습니다. 이는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는 말씀으로 요약되는데, 여기서 '왔노라'는 헬라어 '엑셀톤'으로 '밖으로 나왔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즉, 기도를 통해 천국에 들어가셨다가 그곳으로부터 나와 세상을 향해 활동하시는 것이 예수님의 전도이자 일상이었습니다.

천국 호흡과 세상 잠수의 삶

해녀가 수면 위에서만 호흡하고 물속에서는 숨을 멈추듯, 예수님은 천국에서 하나님을 호흡하시고 세상에서는 숨을 멈추셨습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마음으로 좋아하지 않으셨기에 '숨통이 막히는' 경험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는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것이 일상적으로 천국에 들어가 하나님을 호흡하고, 그곳으로부터 나와 세상에서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삶을 의미함을 보여줍니다.

마음을 따내는 전도의 사명

예수님의 세상 잠수는 사람의 마음을 세상으로부터 빼내어 천국으로 데리고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치 바위에 붙은 해삼과 전복을 따내듯, 세상의 것에 붙어있는 사람의 마음을 천국만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 전도입니다. 이는 사람의 마음이 오직 천국만을 좋아하게끔 만드는 것이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었습니다.

세상 문제 해결을 위한 성령 충만인가?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령 충만을 부르짖는 집회에 예수님이 가셨을까요? 예수님은 귀신의 '멍군' 소리를 듣고 세상의 것을 호흡하며 자신을 찾은 사람들을 피하셨습니다. 이는 세상 경계 안에 머무는 기도와 신앙이 아닌, 천국을 향한 마음으로 잠수하여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삶이 진정한 전도임을 시사합니다.

해녀의 자맥질 같은 신앙인의 삶

예수님의 전도는 특별한 종교 행위가 아닌, 천국에서 나와 세상으로 잠수하는 일상적 삶이었습니다. 숨이 차면 곧바로 기도를 통해 다시 천국으로 들어가는 해녀의 자맥질처럼, 우리 역시 순간순간 천국에 들어가 숨을 쉬고 세상으로 나와 하나님의 일을 행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인의 라이프스타일이며, 복음을 받아들인 자로서의 삶입니다.

본문 도입부

예수님의 전도행위의 성격과 의미를 아주 잘 이해할 수 있는 비유적 소재가 있다면 아마 제주도 해녀의 자맥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잠깐 바다 밑으로 잠수해서 해삼이나 전복 미역등을 따서 수면위로 올라오는 해녀의 자맥질,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전도였습니다. 그리고 해녀의 자맥질과 같은 이 예수님의 세상 잠수 행위가 바로 우리 신앙인의 일상의 라이프스타일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전도와 해녀의 자맥질 (막1:35-39) 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36.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37.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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