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의 수표 (막13:28-37)

📖 막13:28-37시즌I_신약마가복음-1

설교 요약

깨어있음의 참 의미

주님께서 "깨어 있으라"고 당부하신 말씀은 단순히 육체적으로 잠들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의식이 깨어있으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마치 아인슈타인이 물리학 연구에 깊이 몰입하여 다른 방면의 의식이 잠들어 있었던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몰입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 세상일에 대해서는 의식이 잠든 듯이, 천국에 대해서는 깊이 깨어있어야 합니다.

천국에 대한 잠든 의식

우리가 재림하시는 예수님에 대해 깨어있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예수님 자체에 대해 깨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기도하고 간구하는 것이 깨어있음이 아닙니다. 우리의 관심이 오직 내 상황, 내 문제에만 집중되어 있다면, 이는 천국에 대해 잠든 상태와 같습니다. 천국은 주님이 계신 곳이며, 우리에게 주신 약속인데도 불구하고 그 효용 가치를 알지 못하고 아인슈타인의 수표처럼 취급하고 있습니다.

세상일에 대한 몰입과 더러움

깨어있다는 것은 몰입을 의미합니다.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깨어있음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일에 몰입되어 있는 상태는 더러움이며, 이는 죄와 같습니다. 마치 하얀 실크블라우스에 김칫국물을 묻힌 것처럼, 우리의 마음이 이 세상에 몰입되어 있을 때 주님이 오시면 그 더러움을 견디지 못하시고 심판하시게 됩니다.

죽음과 재림, 그리고 마음의 상태

재림 이전에 우리가 죽더라도, 죽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심판대 앞에 서게 됩니다. 돈, 사업, 세상살이에 몰입되어 살다가 죽는다면, 그 마음 상태 그대로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하나님께 몰입되어 본 적도, 천국에 몰입되어 본 적도 없는 상태로는 주님을 기쁘게 맞이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일에 대해서는 잠들고, 천국에 대해서는 깨어있어야 합니다.

천국에 몰입하는 유일한 길, 십자가

천국에 계신 하나님과 주님께 몰입하는 유일한 방법은 십자가입니다. 마음에서 잡념과 방해물을 차단하고, 이 세상에 속한 모든 것을 십자가에서 죽은 것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자식, 사업, 건강 문제 등 모든 세상일에 대해 죽어버리고, 오직 천국에 몰입해야 합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세상의 생각을 잠재울 때, 성령께서 우리 마음을 하늘로 끌고 가 천국의 실제 효용을 느끼게 해주십니다.

성령 충만과 천국 경험

십자가 위에서 마음이 충만해질 때 성령이 충만해집니다. 돈, 사업, 자식 위에 마음이 충만해지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 위에서 충만해진 마음에 성령이 임하십니다. 이렇게 천국에 몰입될 때, 재림하시는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습니다. 세상일에 몰입되어 있다면 재림이 반갑지 않지만, 천국에 몰입되어 있다면 미련 없이 주님을 영접할 수 있습니다. 천국을 아인슈타인의 물리학처럼 경험해야 합니다.

세상일에 죽고 천국에 깨어라

천국이 말로만 존재하고 실제 효용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 즉 아인슈타인의 수표처럼 취급받는 상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이 세상일에 대해서는 아인슈타인의 수표처럼 취급해버릴 정도로 천국에 몰입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 대해서는 죽고, 천국에 대해서는 깨어있으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시는 대로 살아가며 천국 안에서 승천하신 주님과 함께 평강을 누리라는 것입니다. 십자가로 세상을 차단하고 오직 천국으로 몰입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본문 도입부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를 대비해서 깨어 있으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천국이 아인슈타인의 수표가 되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두 번 씩이나 수표를 책갈피로 사용한 아인슈타인의 일화를 비유로 하여 주님이 당부하신 깨어있음의 참 의미를 살펴보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행할 수 있는 복된 말씀으로 받아들여 봅니다 아인슈타인의 수표 (막13:28-37) 28.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 29.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1.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3.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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