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좋으심 측량법 (마가복음 4:21~25)

📖 마가복음 4:21~25시즌II_신약마가복음-2

설교 요약

하나님의 좋으심, 왜 느껴지지 않는가?

우리는 흔히 '좋으신 하나님'을 고백하지만, 삶에서 그 좋으심을 체감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좋으심을 측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하나님이 들어오실 수 있는 공백을 가진 존재이며, 좋다고 여겨지는 대상을 빨아들이려는 힘이 작용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좋으심을 진정으로 느끼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마음을 채울 유일한 대상으로 믿어야 합니다.

감추어진 하나님, 드러내실 때가 있다

등불 비유는 숨겨진 것이 언젠가 드러날 것임을 말합니다. 마치 깜짝 생일 파티를 위해 비밀리에 준비하거나, 청혼 반지를 디저트 속에 숨기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자신을 숨기시는 이유는, 합당한 때에 스스로를 분명히 나타내시기 위함입니다. 변화산에서 예수님의 영광을 본 베드로가 세상일을 잊었던 것처럼, 하나님을 뵙고 있는 천사들에게 솔로몬 왕의 부귀영화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처럼 감추어진 하나님의 좋으심을 믿음으로 느끼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느끼는 하나님의 좋으심

하나님의 좋으심은 돈이나 건강보다 뛰어나다는 말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라는 감각을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육체의 감각으로 하나님을 느낄 수 있다면 믿음은 필요 없을 것이며,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사로잡혀 사랑의 증명이 불가능해집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의 감추어진 좋으심을 느끼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좋으심을 측량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좋으심을 측량하는 방법

본문은 우리가 측량한 분량대로 받을 것이며, 더 많이 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좋으심을 측량하는 것은 우리에게 좋다고 여겨지는 것들과의 비교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아브라함이 고향과 친척, 아버지의 집을 버리고 떠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좋으심을 더 크게 측량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얻고자 하는 마음으로 세상의 좋음들을 포기할 수 있을 때, 하나님의 좋으심을 더 크게 느끼게 됩니다. 마치 명품백을 간절히 원하던 마음으로 하나님의 좋으심을 측량하면, 명품백을 길거리의 돌처럼 여기게 되는 것입니다.

있는 자와 없는 자의 차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좋으심을 측량한 값을 가진 자로, 하나님께서는 그 기준 이상의 좋으심을 주십니다. 반면 '없는 자'는 하나님의 좋으심을 측량한 적이 없는 자로,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게 됩니다. 세상의 가치들이 만족을 주지 못함을 깨닫게 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자신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길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가지지 못한 채 세상의 가치가 쓸모없다고 느끼면 공허함만 남을 뿐입니다.

십자가 생활화를 통한 측량

하나님의 좋으심을 측량하는 것은 십자가 생활화에 담겨 있습니다. 세상의 가치들에 대해 예수님과 함께 죽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로미오가 줄리엣에 대한 사랑만큼을 십자가에서 죽이고 하나님께로 돌릴 때, 그만큼 하나님의 좋으심으로 채워집니다. 쌀을 담던 됫박으로 보리를 담을 수 있듯이, 우리는 마음속 좋음의 대상을 십자가에서 죽이고 하나님의 좋으심으로 채워나가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좋으심은 측량한 것 이상으로 우리 마음 가득히 느껴질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마가복음 4장 21절부터 25절까지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또 이르시되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하나님의 좋으심 측량법>이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하나님의 좋으심 측량법’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좋으심을 측량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 문제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좋으심을 고백은 하지만 실제 삶에서 느끼는 체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좋으신 하나님이 옆에 계심에도 불구하고 삶에서 느끼지 못한다면 그 고백은 거짓일 수밖에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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