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물위를 걸을 수 있다 (마가복음 6:45~56)

📖 마가복음 6:45~56시즌II_신약마가복음-2

설교 요약

세상이라는 바다에 빠진 인생

우리의 삶은 세상이라는 거대한 바다와 같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주체성을 가지고 삶을 책임진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마치 물에 빠져 숨을 쉬려 애쓰는 것과 같습니다.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세상의 것들을 생각과 감정과 의지 안으로 들이키는 순간, 우리는 익사 직전의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는 자기-주권의 죽음을 의미하며, 불평 없이 인내하라는 말씀과는 거리가 멉니다.

예수님의 행위를 통한 계시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으신 사건은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우리에게 보여주시기 위한 행위를 통해 드러난 말씀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 이후, 제자들이 거센 바람 속에서 고생하는 것을 보신 예수님은 밤 사경에 바다 위로 걸어오셨습니다. 이는 제자들을 구하러 가신 것 이상으로, 의도적으로 물 위를 걷는 모습을 보여주시고자 함이었습니다. 이는 오병이어의 메시지를 재확인시키려는 목적이었습니다.

세상에 빠지지 않는 삶의 비결

세상이라는 바다에 빠지지 않고 물 위를 걷는 삶은 유쾌하고 상쾌한 삶입니다. 이는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는 말씀과 연결됩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을 들이키는 대신, 하늘의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마치 죽은 시체가 물을 들이키지 않듯, 세상에 대해 죽은 자의 자아의식을 가질 때 우리는 세상의 것을 들이키지 않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 생활화의 핵심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은 자의 자아의식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함께 죽었다는 자아의식을 갖는 것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삶의 태도여야 합니다. 이 죽은 자의 의식을 유지할 때, 우리는 세상의 것을 들이키지 않게 됩니다. 마치 바람이 빵빵하게 찬 튜브가 물에 뜨는 것처럼, 예수님과 연합하여 하늘 기운으로 채워진 우리는 세상이라는 바다 위에 떠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세상에 빠지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늘 기운으로 채워진 삶

예수님께서 기도하심으로 하늘의 기운으로 충만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십자가에서 죽은 자의 의식을 유지하며 예수님을 통해 하늘 기운을 호흡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가 우리 안에 들어올 때, 우리는 막힘없는 상쾌한 호흡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삶을 통해 나타날 때, 모든 문제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책임져 가십니다. 주권은 하나님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마가복음 6장 45절부터 56절까지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니라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께서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쯤에 바다 위로 걸어서 그들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그들이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고 배에 올라 그들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나도 물위를 걸을 수 있다>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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