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은 원수가 아니다 (마가복음 6:53~56)
설교 요약
질병, 원수 아닌 유익한 신호
질병은 무조건 미워하거나 배척해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오히려 질병은 우리를 예수님께로 이끄는 최대의 유익을 줄 수 있습니다. 본문은 질병을 앓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간절히 찾았던 모습을 개괄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는 질병 자체보다 질병 때문에 예수님을 찾게 되었다는 점에 주목하게 합니다. 예수님과의 일대일 만남은 질병이라는 원인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따라서 질병을 마냥 원수로만 여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질병의 의도
참새 한 마리가 떨어지는 것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듯, 세상의 모든 일, 심지어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조차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질병이 우리에게 생겼다면 결코 우연이 아니며, 하나님의 주권적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그 최우선적 의도는 바로 우리가 예수님을 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질병에 걸렸다면 예수님을 찾으라는 것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철칙입니다.
질병, 하나님과 멀어진 마음의 상징
육체의 질병은 주권자이신 하나님과 사이가 벌어진 우리의 마음 상태를 상징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멀어진 것이 얼마나 큰 위기인지 모르고 살아가지만, 질병은 이 사건의 중대성을 일깨워줍니다. 질병은 마치 비상 신호와 같아서, 위험이 발생했음을 알립니다. 비상 신호를 끄려는 것이 아니라 그 원인을 해결하듯, 우리는 질병의 원인인 하나님과 마음의 거리가 멀어졌음을 알아야 합니다.
질병, 뼈를 붙이는 깁스와 같은 역할
질병은 원수가 아니라 뼈를 붙이는 깁스와 같이 불편하지만 유익을 주는 대상입니다. 뼈가 부러진 것처럼 마음과 하나님 사이가 벌어진 것이 문제입니다. 돈, 사업, 자녀 문제 등은 비상사태가 아니지만, 하나님과 멀어진 상태는 마음의 비상사태입니다. 질병은 이러한 상태를 알려주고 회복의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 해결 방법은 바로 예수님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과의 밀착은 곧 하나님과의 밀착이 됩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과 질병의 자랑
사도 바울은 사탄의 가시라 불릴 만큼 괴로운 질병을 앓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질병을 통해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물게 하려 하셨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질병을 자랑하며 예수님과의 밀착을 추구했습니다. 질병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깁스이며, 예수님을 찾도록 밀어붙입니다. 질병의 목적은 예수님과의 십자가 연합에 있으며, 이를 통해 질병의 완치 확률은 극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질병, 죄의 벌이 아닌 사랑의 표현
질병은 죄 때문에 주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주어집니다. 스스로 하나님과 밀착할 수 없는 인간에게 하나님은 질병이라는 형태로 관계를 좁힐 기회를 주십니다. 질병은 퇴치해야 할 원수가 아니라, 비상사태를 제거하기 위해 동원된 지원군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우리는 영구적인 만남과 접촉의 길을 얻었으며, 질병을 은혜로 받아들이고 하나님과의 밀착을 유지해야 합니다.
본문 도입부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 ❓질병이 정말 원수가 아니라면, 우리는 질병을 어떻게 대해야 합니까?
- ❓하나님의 주권적인 의도가 질병을 통해 나타난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 ❓질병이 하나님과 멀어진 마음의 상징이라면, 구체적으로 어떤 마음 상태를 의미합니까?
- ❓사도 바울의 질병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 ❓질병이 죄의 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라면, 질병이 낫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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