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부인하기 피하는 법 (마가복음 14:66~72)

📖 마가복음 14:66~72시즌II_신약마가복음-2

설교 요약

하나님은 종교의 신이 아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한 이유는 두 가지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은 종교의 신이 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이슬람의 알라, 힌두교의 브라흐마와 같은 종교의 신이 아닙니다. 우리는 돈, 건강, 성공, 형통 대신 하나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의 하나님이시며, 삶의 현장에서 우리에게 선택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을 기쁨과 만족의 유일한 대상으로 선택하지 않으면 예수님이 필요 없게 되고, 결국 예수님을 부인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삶의 현장에서만 우리에게 선택되실 수 있는 참 신입니다.

하나님을 기쁨으로 택해야 하는 이유

사람은 마음의 기쁨과 만족을 얻기 위해 살아갑니다. 이 근원적인 에너지를 돈이나 건강 대신 하나님으로부터 얻고자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쁨으로 선택하지 않으면 예수님이 필요 없게 되고, 이는 예수님을 부인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돈을 벌듯이 하나님을 얻을 수 있게 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돈, 승진, 건강, 형통 대신 하나님을 선택하지 않으면 반드시 예수님을 부인하게 됩니다. 진짜 예수님은 지금 세상에서 기쁨거리를 찾고 있는 나를 죽이는 예수님입니다.

마음과 의식의 분리 가능성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할 수밖에 없었던 두 번째 이유는 사람의 마음과 의식이 분리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채움을 통해 만족과 기쁨을 얻어야 하는 반면, 의식은 육체의 감각을 통해 활동합니다. 이 둘은 연결되어 있지만 얼마든지 분리될 수 있습니다. 한 공간에 머물러 한 대상에 집중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 때, 예수님의 죽음의 자리까지 부인하지 않고 따라갈 수 있습니다. 윤 여사가 손녀의 서울대 입학으로 기뻐하며 식사를 하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으로 기뻐하면서도 얼마든지 세상에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마음은 하늘로, 의식은 땅으로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이 세상 바깥에 있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갈 수 있는 길을 내시기 위해 죽으셨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의식이 활동하는 중이라도, 마음은 세상 바깥에 계신 하나님께로 갈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이 하늘로 갈 수 있도록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베드로는 이러한 죽음의 의미를 깨닫지 못했기에 십자가를 향하시는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우리 또한 이 두 가지 사실을 모른다면 예수님을 부인할 수밖에 없습니다.

십자가의 예수님을 삶의 현장에서 기억하라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한 사건은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삶의 현장에서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기쁨거리로 선택함으로써 세상의 모든 기쁨거리를 대체해야 합니다. 그리고 삶의 현장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동안, 마음은 예수님을 따라 하늘로 올라가 하나님으로 채워야 합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나의 기쁨이 되면 그 기쁨을 찾아 하늘로 올라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상 가치 대신 하나님을 택하라

하나님은 알라나 브라흐마 같은 우상의 대신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마음에서 다른 신이 될 수 있는 재물, 건강, 성공 같은 세상의 가치 대신에 택해야 하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직장에서 승진을 기쁨으로 삼는다면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에서 배우자나 자녀로부터 기쁨을 얻으려 한다면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며, 동시에 예수님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가치들을 대신하십니다.

본문 도입부

마가복음 14장 66절부터 72절까지 베드로는 아랫뜰에 있더니 대제사장의 여종 하나가 와서 베드로가 불 쬐고 있는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새 여종이 그를 보고 곁에 서 있는 자들에게 다시 이르되 이 사람은 그 도당이라 하되 또 부인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도당이니라 그러나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예수 부인하기 피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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