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기쁨 시스템을 바꾸자 (마가복음 15:1~5)

📖 마가복음 15:1~5시즌II_신약마가복음-2

설교 요약

세상 나라와 예수님의 나라

본문은 예수님께서 빌라도 앞에서 유대인의 왕으로 인정받으시지만, 이후 침묵으로 일관하시는 장면을 통해 두 나라, 즉 빌라도가 대표하는 세상 나라와 예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의 근본적인 차이를 드러냅니다. 예수님께서 왕이심을 인정하신 유대인은 혈통이 아닌 영적인 참 선민을 의미하며, 예수님의 나라는 세상에 존재하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습니다. 반면 빌라도의 나라는 세상에 속해 있습니다. 예수님의 침묵은 우리가 세상 나라에 속할 것인지, 예수님의 나라에 속할 것인지를 선택하라는 강력한 요청입니다.

세상의 양식과 생명의 떡

당시 사람들은 임금에게 먹고 마시는 양식의 안정을 기대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임금으로서 양식을 제공하시지만, 이는 사람들이 기대했던 썩을 양식이 아닌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 즉 생명의 떡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자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생명의 떡을 주시며, 이는 육체가 아닌 마음의 양식입니다. 이 마음의 배부름이 곧 기쁨과 만족을 의미하며, 예수님께서 왕이심을 인정하신 이유입니다.

세상의 기쁨 시스템과 예수님의 기쁨

우리의 삶의 현장에는 이미 세상적인 기쁨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회사에서는 성과, 월급 인상, 승진이 기쁨의 기준이 되고, 가정에서는 경제적 안정과 건강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세상의 기쁨 시스템에 지배되는 삶은 빌라도로 대표되는 세상 나라에 속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임금으로 삼고 예수님이 주시는 기쁨과 만족으로 마음을 채우는 것입니다. 따라서 삶의 현장에서 세상의 기쁨 시스템을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십자가를 통한 기쁨 시스템의 전환

예수님께서 주시는 기쁨은 세상에 있지 않으며, 이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기쁨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삼위일체 하나님께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승진으로 기뻐하는 대신,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인정하고 승진 여부와 상관없이 하나님으로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세상의 기쁨 시스템에 지배되던 나를 십자가에서 죽이고, 예수님 나라의 기쁨 시스템인 삼위일체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삶의 모든 현장에서의 십자가 생활화

가정, 백화점, 식당 등 삶의 모든 현장에는 고유의 기쁨 시스템이 있습니다. 소비에서 기쁨을 얻는 백화점이나 맛에서 만족을 느끼는 식당의 시스템에 지배되지 않고, 십자가에서 죽음으로써 예수님 나라의 기쁨 시스템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목회자조차 숫자적 부흥이나 인기가 아닌, 삼위일체 하나님의 관계 참여를 기쁨 시스템으로 삼아야 합니다. 십자가 생활화는 삶의 현장에서 세상적인 기쁨 시스템에 지배되는 나를 끊임없이 죽여, 예수님께서 주시는 세상에 속하지 않은 기쁨과 만족을 누리게 하는 핵심입니다.

믿음의 방향을 결정하는 기쁨과 만족

예수님에 대한 믿음에서 기쁨과 만족은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무엇으로 기뻐하고 무엇으로 만족할 것인지의 문제를 분명히 할 때, 믿음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삶의 현장에서 세상적인 기쁨 시스템에 의해 마음이 지배받는 우리에게, 십자가 생활화를 통해 날마다 순간마다 기쁨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진정한 의미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충만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본문 도입부

마가복음 15장 1절부터 5절까지 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와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대제사장들이 여러 가지로 고발하는지라 빌라도가 또 물어 이르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그들이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를 고발하는가 보라 하되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으로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놀랍게 여기더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현장의 기쁨 시스템을 바꾸자>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현장의 기쁨 시스템을 바꾸자’ 현장이란 삶의 현장을 말합니다. 가정 직장 학교를 비롯한 삶의 현장 어느 곳에서나 각각의 기쁨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본문에 따르자면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삶의 현장에서 기쁨 시스템을 바꾸어 사는 것입니다. 본문의 내용을 보면 산헤드린공회는 예수님에게 사형판결을 받게 합니다. …

이 설교가 다루는 질문

전문 읽기와 AI 질문은 앱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3개 언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