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개인이 살아야 모임도 산다 (마가복음 3:1~19)

📖 마가복음 3:1~19시즌II_신약마가복음-2

설교 요약

모임의 본질은 '개인'에게 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임은 단순히 사람이 모이는 것을 넘어섭니다. 이사야서에서 하나님께서는 헛된 제물과 형식적인 절기를 싫어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모임 자체가 아닌, 모임에 참여하는 개인의 상태가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모임은 참가하는 사람들의 상태에 의해 결정됩니다. 복음은 특정 단체나 민족이 아닌, 각 개인에게 삼위일체 하나님의 온전한 투자를 의미합니다. 각 개인이 하나님을 온전히 받아들일 때, 온전한 모임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나'라는 모임의 온전함

달을 바라보는 비유처럼, 복음 사건은 각 사람에게 온전하게 임할 수 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과 연합하여 사위일체를 이루는 것이 개인의 온전함입니다. 이러한 개인이 모일 때 비로소 '하나인 예수님의 교회'가 됩니다. 서울대학교 학생이라는 신분이 모임의 기준이 되듯, 하나님의 복음을 받아들인 '은혜의 선민'이라는 신분이 교회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모임의 기준이 숫자가 아닌, 각 개인이 하나님과 사위일체를 이루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버려진 모임과 부르심의 모임

본문은 세 가지 형태의 모임을 제시합니다. 첫째, 회당의 모임은 하나님과 무관한 버려진 모임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몰려든 무리의 모임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였으나, 정작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거부하는 모임입니다. 이들은 세상과 밀착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수단으로 삼습니다. 반면, 셋째 모임은 예수님의 '부르심'으로 시작된 열두 제자의 모임입니다. 교회(에클레시아)는 '밖으로 불러 모으다'라는 의미처럼, 세상과 밀착된 상태에서 예수님과 연합하도록 부르심 받은 자들의 모임입니다.

'사람 낚는 어부'로서의 부르심

열두 제자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모임을 이루었습니다. 이들은 세상이라는 바다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낚아 올려 하나님과 밀착된 세계로 이끄는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심 받았습니다.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 또한 하나님만이 온전한 기쁨과 만족의 대상임을 가르쳐, 세상으로 기뻐하는 귀신의 속임수를 깨뜨리는 것입니다. 전도는 삼위일체 하나님께 참여하여 사위일체를 이루도록 부르는 것입니다.

선한 일은 하나님과의 연합에서 비롯된다

하나님과 밀착된 성도의 특성은 선한 일을 행함으로 나타납니다. 손 마른 사람은 하나님과 밀착되지 않은 마음의 결핍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과 밀착된 마음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선한 열매를 맺지만, 세상과 밀착된 마음은 악한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습니다. 선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기에, 마음이 하나님과 밀착될 때에만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온전한 모임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서울대 합격이 학생의 자격이듯, 예수님과 연합하는 것이 성도의 자격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죽고, 무덤에 들어가고, 부활하고, 승천하신 사건에 마음을 연합해야 합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사위일체를 이룰 때, 하나님으로부터 흘러들어오는 선하심을 통해 삶에서 선한 열매를 맺게 되며, 한 사람이 온전해질 때 온전한 모임 또한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지금의 모임의 어려움은 개인이 성도됨을 확인하고 이웃을 성도로 일깨우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교회의 모임은 두세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그 자리에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본문 도입부

마가복음 3장 1절부터 19절까지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따르며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많은 무리가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예수께서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배를 대기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예수께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고하시니라 오늘 말씀 중심으로 <개인이 살아야 모임도 산다>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 합니다. ‘개인이 살아야 모임도 산다’ 본문은 세 단락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첫 단락 1~6절에서는 예수님께서 안식일 날 회당에서 손 마른 병에 걸린 사람을 고치시며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다는 교훈을 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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